m9FhesSRVK4fIl [650710] · MS 2016 · 쪽지

2016-05-29 01:40:38
조회수 763

수능 영어 절대평가/등급제 대해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495030

대학교 과제인데요

2018년도 수능부터 시행되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등급제 의 장단점, 오르비언들의 의견, 현재 현황(사교육 등) 등에 대해 한마디씩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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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JAe4Py0ZoVlFp · 667027 · 16/05/29 01:41 · MS 2016

    어차피 이랫다저랫다하는거 다 정치놀음일뿐인데...할말이없당

  • m9FhesSRVK4fIl · 650710 · 16/05/29 01:42 · MS 2016

    정치놀음이어도 좋습니다 한마디만 해주세요

  • 1JAe4Py0ZoVlFp · 667027 · 16/05/29 01:44 · MS 2016

    글쎄요. 전 애초에 수능영어가 영어를 평가하는 시험이라기보단 논리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이렇게 바뀐게 낫다고 생각해요. 인생에 쓸데없는건 안해야됨. 외국인도 못푸는문제를 왜내는지ㅋㅋㅋ

  • 현우진남친 · 598009 · 16/05/29 01:45 · MS 2015

    저는 효과가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설문조사 나온거보니까 거의 영어에 대한 사교육비를 줄이지 않겠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그리고 영어의 영향력이 줄어들었으니 평가원에서 이제 수학 국어 탐구에 더 힘을 줄텐데... 또 여기서 사교육비가 증가하지 않을까요???
    그냥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상처가 났는데 급하게 치료를 하다보니 물로만 대충 닦아내지만 2차감염이 되서 고름이 생기는....

  • 1JAe4Py0ZoVlFp · 667027 · 16/05/29 01:47 · MS 2016

    근데 상관없는말이지만 개인적으로 앞으로 대입 사교육은 줄어들거같긴해요
    점점 학벌이 무의미하다는걸 사람들이 느끼고있고 학벌보다는 능력 그리고 능력보다는 수저가 중요하다는걸 깨달아가고있거든요

  • 현우진남친 · 598009 · 16/05/29 01:50 · MS 2015

    결국 수저인가....
    저도 동생있는데
    부모님이 영어절대평가 아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제 영어보다는 수학에 힘좀 써야겠다고...
    아마 대부븐 학부모가 이렇게 생각하지 읺을까요??

  • 1JAe4Py0ZoVlFp · 667027 · 16/05/29 01:53 · MS 2016

    단기적으로는 그렇겠지요. 전 장기적으로 학벌의 중요도가 많이 희석될거라고 생각해서 한말이에요 (이미 많이 가치가 떨어졌지만 오르비에서는 아직 대다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므로). 사실 이 글과는 별로 상관없긴해요

  • 언어장애* · 602452 · 16/05/29 01:53 · MS 2015

    언어장애라 광광 우러욧

  • 기여미 · 667973 · 16/05/29 01:53 · MS 2016

    그냥 영어의 비중이 줄어드는거 말곤 큰차이가 없을거같은데

  • tw9uNcM2GWOC4T · 631332 · 16/05/29 01:57 · MS 2015

    쉽게 낸다고 한적도 없는데, 방심하지 않아야 한다가 맞을거 같습니다. 분명히 절대평가로 내도 어렵게 낼수 있어요.

  • 물량공급 · 311238 · 16/05/29 01:59 · MS 2009

    평가원 보고서에 찾아보시면 영어절대평가 관련보고서가 있는데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물량공급 · 311238 · 16/05/29 02:08 · MS 2009

    개인적인 생각은 영어절대평가는 포퓰리즘적인 정책이고 여/야가 모두 공감하는 정책입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로 이어지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착하기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하게 대입에서의 수능비중이 약해져야하는데
    정책적으로는 고교정상화사업등을 진행하면서 논술축소 특기자폐지 학생부종합전형의 증가를 유도하고, 대학이 수능을 믿지 못하게 계속 쉽게 출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많은대학들이 실질적으로 영어를 반영하지 않고있습니다.

    권오현 서울대 입학본부장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21이후 정시에 구술면접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을 도입하는것을 고려중인데 그 이유를 수능이 쉬워서라고 밝혔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176478

  • Praha · 441451 · 16/05/29 02:24 · MS 2013

    어떤 높으신분 머리에서 나온 정책인지 참

  • 동그리국 천문관측소장 · 630404 · 16/05/29 02:41 · MS 2015

    다만 뭔 영어를 빙자한 이상한 문제는 적어지는건 줄어들듯
    일단 영어공교육부터 제대로

  • löwe · 666368 · 16/05/29 03:43 · MS 2016

    근데 학벌과 직업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한 뭘하든 거기서 거기일것같습니다.
    탐구 과목이 줄어도 수학이 쉬워져도 결국 사교육할건 다 하잖아요..

  • 운명에 순응 · 407833 · 16/05/29 04:36

    ㅂㅅ같습니다.
    그냥 절대평가를 유지하고 1등급 2등급 3등급의  비율을 늘리고 표점을 없애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절대평가에서는 100%가 다 1등급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바람직한 상황은 아닙니다. 결국 갈라야하는데 절대평가가 되게 무식한 방법이에요. 난이도 조절을 해야된다는거죠. 이정도내면 1등급이 어느정도겠고 2등급은 이정도 나오겠네.. 시험 낼 때마다 골치가 아픕니다.
    하지만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등급비율을 늘린다면(ex.1등급 4%ㅡ>11%) 시험 난이도 상관없이 갈립니다 1%나 11%나 같게 취급하면 부담도 적어질거구요.

  • 바르다참선생 · 624814 · 16/05/29 07:03 · MS 2015

    발라진 애들은 싫어할테고
    아닌애들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