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활과 자기관리 병행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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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학원 다니면서 수능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수험생활동안 외적인 문제로 너무 자존감이
떨어져서 고민이에요.....ㅠ
살이 거의 1년안에 18kg가 쪄버려서
임산부들 생긴다는 튼살 생겼고
생전 나본적없는 여드름도 나서 자국이 남네요;;
외적인 부분은 잠시 내려두고 수험생활에 집중하고
싶었는데.. 더이상 가다가는 사람이 아닌 무언가가
되버릴것 같아요.....ㅎ...
지인들 볼때마다 너 맞냐고 계속 한소리 듣고
움츠러들어요ㅠㅠㅠ 진짜 대인기피증 생길거같고
독재학원 다니면 8시쯤 나가서 11시에 도착하는데
미용이나 운동 관리할 시간이 있을까 싶기도하고
공부와 자기관리 둘 다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경험담좀 들려주세요 하....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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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을듯 공부에만 매달려도 될까말깐데
그러게말이에요.... 공부는 공부대로 힘들고
이건 이거대로 스트레스 너무 심하고 ㅁㅊ겠네여
자기 전이나 아니면 새벽에 나가서 운동하세여 솔직히 9시~22시만 집중해도 충분함...고시하는 사람들도 운동하는데요 모
자기전에 잠깐 하는정도로 건강유지 정도가아닌 살빼는정도로 할 수 있을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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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 걸 목표로 운동을 해본 적은 없지만, 보통 땀에 젖을 정도로 운동하면 공부할 체력이 없어지던데... 적당히하면 잘 안 빠지고... 분명한 건 조금씩 꾸준히 하시더라도 빠지긴 할겁니다. 근데 본인이 만족할 수 있느냐가 문제아닐까여
그러게요 만족할만큼은 아니겠죠...하아....ㅠ
저 재수할때랑 똑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재종반다녔는데 솔직히 말해서 방법이 없었어요. 저도 살찌고 여드름나고 그래서 친구들 만나면 너무 삭았다고 뭐라 해서.. 물론 그냥 가볍게 하는 소리겠지만 되게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제 샹각에 방법은 그냥 이번년도에 수험생활 끝내서 끝마고 관리하는겁니다.
살이야 헹스다니면서 빼면 되고 여드름은 수면부족. 스트레스 이것만 해결되도 금방 호전되는데 수능만 잘보면 잠 실컷자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구요. 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여드름 흉터도 쉽게 제거할수 있으니 그냥 일단은 공부에 집중하시는게 나으실듯.. 괜히 신경쓰다가 이도저도 안되는게 최악이거든요. 그리고 마인드컨트롤로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저도 처음엠 스트레스 많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덕분에 자존감 높이는 방법도 터득한 것 같아요.
그게 맞겠죠..? 근데 지금은 당장의 제 모습에
너무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어떡하질 못하겠네여....
시간 내서라도 운동은 꼭 하셨음 좋겠어요ㅠㅠ 외적인거 관리도 있지만 정신건강에 진심 필수인듯...
매일 저녁에 줄넘기500개 조깅20분씩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가게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