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을보쟈 [490092] · MS 2014 · 쪽지

2014-04-17 23:00:42
조회수 3,396

학생들을위해 세월호에 남아있던 선원이 박지영씨뿐만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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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지키기위해 끝까지 남아서 있던 선원이 또 있었네요.
많은 언론에서 박지영씨 혼자뿐이라고 하는데 다른 영웅도 있었습니다.
혼자만 살기위해 아이들을 뱃속에 둔채 1등으로 탈출한 누군가에 비하면 정말 위대한 사람들이네요.

Ps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학생들을 위해 희생을 무릎쓰고 생을 마친 양대홍,박지영 선원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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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BIZ15학번 · 502323 · 14/04/18 00:06

    ㅠ 명복을 빕니다ㅠㅠ

  • 12중대장 · 389979 · 14/04/18 15:27

    항상 윗대가리들은 빠져나가고 말단들이 의를 지키다가 죽어나가네요.

  • 끝장을보쟈 · 490092 · 14/04/18 15:34 · MS 2014

    너무 안타깝네요...
    방송도 선장의 지시가 있어야 한다는데, 선장이 갑판위로 올라가라고 한마디만 해줬으면 이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을텐데...
    이탈리아 선장도 먼저 탈출한죄로 2000년 이상의 징역을 받았는데 그래도 그
    사람은 만저 탈출하긴 했어도 천명 이상은 살아남고 300명가량 죽었는데...
    이 선장은 살린 사람이 거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