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 비 캣 : [550539] · MS 2014 · 쪽지

2015-03-29 07: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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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대학 입시, 한 번 찔러나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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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의 특수대학 입시, 미리부터 준비 필요
일반 4년제 대학과는 달리 각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학들이 있다. 통칭 특수대학이라 일컬어지는 이러한 기관들에는 경찰대, 사관학교, 과학기술대, 전통문화대 등이 있다. 이러한 대학들은 대부분 학비가 면제되며 졸업 후 진로와 취업 및 군복무 등에 다양한 혜택이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

입시도 일반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수시보다 한 발 앞선 6월에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학업능력 이외에도 체력검정 등 해당 대학이 요구하는 기준들이 별도로 설정돼있기 때문에 희망 대학에 맞춰 일찍부터 움직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수대학의 지원은 수시 6회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준비 없이 '한 번 찔러나 보자' 식으로 지원하는 수험생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합격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남은 수시 및 정시 일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양해야 할 것이다.

글/김형일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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