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 도움좀주세요ㅠㅠㅠㅠㅠ끄어어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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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문과생입니당 내신은3.3 이에요
논술학원을다니는데 너무따라가기가힘드..네요ㅠㅠ
저번주에시작한 여름방학반에 들어가게되었는데요 지문분석.. 하나도안되고 ㅠㅠ
처음이라이런건가요? 지문분석은 논술실력과는 다른것같아서.. 여쭤봐요
불안하고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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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처음엔 핳 이게 뭔소리지 싶어요 근데 그래도 국어쪽이 되시면 지문의 대략적 느낌은 오실거에요 하지만 걱정안해도 되시는게 엄청 되게 논술 못하던 친구가 계속 열심히 지문 반복읽고 계속 연습하더니 엄청 잘쓰게 된 거 봤어요 힘내세요
지문분석이 절반이상이죠.. 지문에서 말하는게 뭔지 알아야 답이 도출되는 건데...
처음엔 다 그런거에요!지금 반수하는 입장이고 현역시절 고 1때부터 3년동안 논술을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논술을 준비하고 공부했던 기간이 아니더라구요!저는 수시에서 연고서성한 광탈한 반면에 작년 이 시기에 논술시작해서 연대논술치는 전날까지도 저한테 논술배웠던 친구는 서성한 경영 보기좋게 싹쓸이 하더군요ㅎㅎ결국엔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고등학생 논술기본실력은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구요 제 경험상 논술은 선천적인 부분이 상대적으로 작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불안해하실필요없고 불안할때마다 글 한편 더 써보시는거 추천해요!수업듣기전에 한편쓰시고 수업듣고나서 제시문독해방법 및 접근법 공책정리하시고 다시 리라이팅 하시구요. 첨삭받으시구요!첨삭받으셨으면 또 써보시는 걸 권장해요~그러니까 한번의 수업에 세번정도 쓰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쓰시면서 내 접근방식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성찰하고 검토하는 자세도 가지시구요~재차 강조하지만 중요한건 시간보다 혼자 글을 써본 횟수입니다!!자신의 가능성을 믿으시구 논술 열심히 하셔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은, 논술과 수능 둘 다 죽기살기로 하셔야해요. 작년에 보면은, 더 열심히하면은 정시로도 대학급간을 끌어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저만 대강 맞춰서 논술로 대학간다!하며 수능에 소홀해진 친구들은 하나같이 결과가 비참했습니다. 일반화의 오류겠지만서도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 어떤 공부든 절박해지셨으면 합니다. 저처럼 대학에 미련남지않게 한번만에 원하시는 대학 꼭 가셨으면좋겠고 가시리라봅니다 힘내십시오!!자신을 믿으면 불가능이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