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기41 [498602] · MS 2014 · 쪽지

2017-02-26 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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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논술 시리즈] '심층 면접과 논술 모의고사'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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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는 많은 수능, 평가원 모의, 교육청 모의와 연관된 기출문제집들이 출판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별 논술 시험에 대한 기출문제집이 출판된 것을 찾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수능, 평가원 모의 문제나 교육청 모의 기출문제들에 대한 저작권자 측은 비교적 쉽게 저작권을 받아서 자료를 만들도록 허락해 주지만, 대학별 논술문제의 경우 대학교들이 이용을 허락하지 않는 경우 출판물로 만들어 내기가 매우 어려워 집니다.


모멘텀학원 이병철 원장님께서 작업을 하셨습니다. 대학교의 논술문제들을 영작하고, 그간의 영어 논술 시간에 활용하시던 자료들과 AP Micro - Macro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얻은 논제들, 그리고 그 동안 논술 수업을 하시면서 축적해 놓으신 내용을 (사실은 극히 일부를 이용해서) 가지고 책을 출판하셨습니다. 워낙 military mania이신 원장님께서 한 마디 던지시는 말씀은 '포탄은 한 번 떨어진 자리에 다시 떨어지지 않는다.'입니다. 기출문제의 반복 풀이가 가져다 줄 실익이 없다는 말씀을 은유로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머리말에 명의 척계광 장군의 '원앙진'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왜구 - 강력한 일본도로 무엇이든 베어 버리는 그들- 에  맞서 싸우기 위하여 만들어진 등패수, 낭선, 장창수, 당파의 구성. 그들은 결국 왜구를 완전히 격멸합니다. 이 이야기의 핵심적인 부분은 이 부분입니다. "EBS 수특 영어는 등패수의 역할 이상을 할 수가 없다. 가고자 하는 대학으로 가는 것을 성공시켜주는 공격용 무기가 아니라, 방어용 무기일 뿐이다."


이 책은 '장창', 즉 공격용 무기입니다. 모든 학생들이 봐야하는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최상위의 학생들이 심층 면접을 준비하려 할 때, 외국어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수준높은 영작을 연마하려 할 때, 경제/ 경영 계열 영어논술을 대비하려 할 때, 지금 이 책은 지금까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었던, 그것들을 돕기 위한 책이 될 것입니다.


이곳에서 있었던 지난 시간들... 어제 원장님께서 저자 서명을 해서 저에게 한 권을 주셨습니다. 정말 큰 가르침을 받고 이 곳을 떠납니다. 아마 제 강사로서의 경력 중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아직 서점에 발간되지 않았구요, 동영상 강의와 함께 곧 공개됩니다. 참고하실 선생님들은 (02) 934-5685 모멘텀학원으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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