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산다람쥐 · 547973 · 15/01/28 22:22 · MS 2014

    오 표지 예뻐요

  • 비교하지말자 · 401975 · 15/01/28 22:35 · MS 2012

    감사합니당. 한 10개중에서 고른거에요 ㅎㅎ

    디자이너분 저때매 고생하셨을듯 ㅠㅠ

  • jekim901 · 554201 · 15/01/28 22:44 · MS 2015

    방금 프롤로그올리신거봤어요~
    표지도이쁘구 제목도좋고ㅎㅎ

    전아직 고2라 입시가 주관심사이지만 공부할때마다 드는생각이 대학가기싫다..어른되기싫다..에요.
    대학도어른도 피하고싶은ㅎㅎ어린마음이죠
    솔직히 성적은 최상도아닌 상위권이라 위태위태한데 딱히 하고싶은일도없고 가고싶은대학이나 과도없고 그러니 공부에동기부여도 안되고..서울대나온분이 학원강사하고있는거보면 좋은대학이란게 과연의미가있나싶고요. (물론 가르치는게좋아서 강사하시는분도 많겠지만)

    또 어른이된다는것도..무언가에책임을질 나이라는게 피하고만싶습니다.
    이럴때 뭐를하면 인생의 비전을세우는데 도움이될까요?

  • 비교하지말자 · 401975 · 15/01/28 23:25 · MS 2012

    저는 인생을 약간
    화살처럼 살기보단
    종이배처럼 살고있어요.


    하나의 과녁을 위해 전신을 던지기보다는
    광활한 바다에서 두둥실 떠다니면서

    시간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흐르고
    무수한 기회들은 나의 주변을 지나가죠.

    그래서 저는 20대까지를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자기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찾는데 투자하려고해요.


    인생의 비전이라..
    결국 답은 자신의 내면에서 흘러나와야하는데
    그것을 찾는게 쉬운과정은 아니죠.

    결국은 더 살아봐야해요.
    저도 지도교수님에게 이런 이야기 상담하고 그러다보면
    '아직 2학년인데 어떡하겠니'라는 답을 주시더라구요.

    넓게 배우고, 나중에 원하는게 생겼을때 선택할 수 있을만큼
    공부해두고, 자신의 내면을 자주 드려다보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가끔은 상념에도 빠지고 그래야죠.

    응원해요 당신의 삶.

  • 독종혁 · 476881 · 15/01/28 23:40 · MS 2013

    실례지만 뭐하시는 분이시죠? 예전에 님 글 읽고 감동먹은 적이 여러번 있는데...학생? 작가? 선생님?

  • 비교하지말자 · 401975 · 15/01/28 23:52 · MS 2012

    올해 24살되었고 3학년올라가는 공대생이에요 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