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천문가고싶다 [515265] · MS 2017 · 쪽지

2014-07-28 21:43:12
조회수 276

20140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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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잠들었다가 아버지가 깨워 아차 싶길래 다시 일어났다

아버지는 항상 규칙적으로 사는게 공부보다 우선이 되야한다고 말씀해 주시지만, 내가 공부할때 느끼는 불안함이 항상 무언가 작은 것 하나를 마무리해야한다는 압박을 주기 때문에 잠을 규칙적으로 자지 못하게 되고, 괜시리 아버지께 대들다가 오늘같이 아버지 침대에서 자는 내 모습을 보여드린다.
생각해보면 잠을 안자면서 공부한다고 하기엔 자는 시간이 조는 시간과 합치면 적지 않을 시간이다.
잠자다 일어나서 조금 혼란스럽지만 샤워 하고 다시 정신 추스린 다음, 오늘 크게 미분법과 적분법, 국어 n제 화작문 끝내기, 영문법 기출 정리 프린트 마무리 하는걸 목표로 남은 시간, 크게 잡아 2+4= 6시간동안 공부해야지

방금 든 생각이지만 오늘 논술 풀때도 그렇고 나는 뭔가 경쟁하는 사람이 같이 있을 때 집중이 보다 잘 되는것 같다. 공부 장소는 독서실,야자실 같은 사람 많은 곳을 하고, 친구랑 목표 배틀 같은걸 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시간은 60분, 90분같이 적당히 쪼개서 분량 별로 내기를 걸어야 효과적일 것 같다)

금툰~5일째(오늘 지나면4일째였나?)
금페북 ~5일째
좋아하는 애를 자꾸 의식하게 된다. 내일 아침 일찍 학교 가서 초콜렛 주고, 남은 날 너무 마음 두고 있진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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