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ken&Beer [473933] · 쪽지

2015-01-30 22:54:40
조회수 4,048

피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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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병원에서 투석을 마치신 어머니를 모시고

부산에 있는 이재모 피자에 갔습니다.

필자는 치맥을 즐겨하는 사람이지만

어머니께서 피자를 드시고 싶다 하시어

피자가 맛있다고 소문이 난 집에 가 보았습니다.

치즈 크러스트를 주문하고 20분쯤 기다리자

사진의 피자가 나오더군요.

네....

맛있더군요....

맥주 안주로는 치느님을 따라 올 수 없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그 자체만을 놓고 봤을땐

쭉 늘어지면서도 입안에 넣었을 때 아주 버터마냥 고소한 치즈와 신선한 맛을 내주는 토마토소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베이컨...

맛있더군요....

그래도...치....치.....치느님 죄송합니다 ㅠㅠ...

사실은...테러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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