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샘 [441190] · MS 2013 · 쪽지

2015-09-05 11:33:33
조회수 558

작년 18이랑 올 18이 같네요. 18 게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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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신채호 지문의 18번과 올 9평 헴펠 지문의 18번은 동일한 문제라고 봅니다.(그것도 같은 18번이라 소오로옴이 팍팍)

 

 

15학년도 수능 18(신채호의 아와 비아) 선지 16학년도 918(헴펠의 설명) 선지 은 동일한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채호의 선지 와 헴펠의 선지 (정확하게는 선지 의 대우명제)도 동일한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소아의 항성과 변성이 조화를 이루면, 상속성과 보편성이 모두 실현된다.

어떤 것이 건전한 논증이면 그것은 반드시 설명이다.

 

항성과 변성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대아의 상속성과 보편성은 실현되지 않는다.

어떤 것이 설명이라면 설명항에 포함되는 명제들은 반드시 참이다.

 

상속성과 보편성이 모두 실현되기 위한 조건대아’, 항성과 변성의 조화입니다. ‘설명이기 위한 조건은 보편법칙’, ‘선행조건’, ‘건전한 논증입니다.

선지 항성과 변성의 조화라는 조건만 충족시키고 있고, 선지 건전한 논증이라는 조건만 충족시키고 있을 뿐이므로, 두 개 모두 적절한 진술이 아닙니다.

선지 항성과 변성의 조화라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므로 적절한 진술입니다. 선지 의 대우 명제는 설명항에 포함되는 명제들이 참이 아니라면 그것은 설명이 아니다.’인데, 이는 건전한 논증’(건전한 논증의 명제들은 모두 참입니다.)이라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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