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기출분석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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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닳풀면서도 답의 근거를 찾으면서 하는데 이게 제대로 하고있는건지...
답의 근거를 계속 많이 찾는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건가요?
기출분석이 그냥 지문에서 답의 근거를 찾는게 아닌가요?
그 기출분석을 함으로써 뭘 터득하는거죠...?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답의 근거를 많이 찾아봤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뭐가 잘못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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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음.... 기출분석이라는 것도 다 주관적입니다. 국어도 그렇고 수학도 그렇고 ㅋㅋ 제가 제작한 자료 atom.ac/docs/2470<--여기
에 방법론이 있긴 한데 사람마다 스타일은 약간씩 다르죠. 사실 그런것도 별거 없어요. 저같은경우 방법론 정리하니까 에이포 2~3페이지 되네요.
근거를 찾다보면 지문을 읽으면서 뒤에 문제가 예상이되고 뒤에 문제로 나올꺼같은 부분은 표식을 하게되고..그럼 문제가 빨리풀리고
근거를 대는건 맞지만 실전에서처럼 바로바로 근거를 댈수있게훈련하는게맞아요
지문돌아가서 근거여기있었네 이건 1대1 대응 훈련밖에안되요
아 그런가요...그럼 문제를 먼저보고 지문을 읽으면서 근거를 찾는게 맞는거에요?
지문을 읽을땐 지문을 씹어드시구요 문제를 풀땐 이해한내용을 바탕으로 선지를보고 근거를 머리속으로 대시는 훈련을 하는거에요. 사고력이 늘어요. 그리고 만약 근거를 제시 못하면 지문으로 다시돌아가시고 내가 이걸 안돌아오고 풀려면 어떻게 지문을 읽어야겠다 계속 피드백 하셔야해요. 문제많이풀다보면 고전소설은 뭐..서술자개입 비현실적요소 이런거나오면 저절로 표시하게되고, 소설도 시점보이면 딱 머리속으로 각인해두고 다시 돌아갈 필요가없죠. 비문학도 많이하시면 지문전개방식은 그냥 주관식으로 풀수있게되구요. 비례관계 범주판단 잘해야겠다 이런것도 다 지문읽으면서 캐치가 됩니다. 지문은 문제를 위해 다듬어졌기때문이죠
이렇게 읽으시면 소설에서 시간이 많이 단축됩니다.
+ 수능날 멘탈이 가장중요합니다.
그럼 지문읽으면서 문제를 예상하라는건가요??
지문을 정확하게 읽으면서 문제를 분석하면 출제자의 시각이 저절로 길러진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