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19세 [501937] · MS 2014 · 쪽지

2014-04-19 16:56:29
조회수 951

국어공부법 알려주시면 원하시는대학꼭 붙을수 있어요 국어공부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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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인강 사문인강 최진기t 듣고 있고요

논술은 권대승t 듣고 있고요

국어가 진짜 약한데 국어때문에 진짜 미추어 버리겠거든요

국어 점수때문에

진짜 학교 국어쌤이 국어도 독해력 독해력 이러는데

국어에서 독해력이 뭐에요?

지금 생윤 사문 최진기하고 논술 권대승 인강듣는데

여기에 영어는 과외하고 있거든요

근데 또 국어 인강까지 들으면 다 공부 못하겠죠?

그래도 국어 어떻게든 방법을 마련해야 할거 같은데

국어공부법좀 제발 좀 알려주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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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 441643 · 14/04/19 17:24 · MS 2013

    독해력이라고 하는 게 그 글을 한번 일고 이해하거나 그런 능력이라기 보다는, 그 글에서 문제가 원하는 부분을 뽑아낼 수 있느냐의 문제인 거 같은데.. 기출 지문 분석해보세요. 지문 자체의 구조화와 문제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연결하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답지는 답 보는 용도로 쓰시고 웬만하면 해설은 읽지 않는 위주로 학습하세요. 문학은 좀 다른 느낌이긴 해서요. 기출에 나오는 개념어 정리하시면서 화자, 상황, 태도를 정리해보려고 해보세요. 여기서 화자는 주로

  • 사상 · 441643 · 14/04/19 17:25 · MS 2013

    나 이거나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구요. 상황은 시에서 주어진 상황을 정리해보는 거에요. 태도는 그 상황 속에서의 반응이라던지 예를 들어, 큰 범주로 긍정적이다 부정적이다. 이런 걸로요.

  • 사상 · 441643 · 14/04/19 17:26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ablet · 472893 · 14/04/19 17:27 · MS 2013

    화작-보기 잘읽고 대응시키셈
    문법-공부안해도 풀 수는 있다지만, 개인적으로는 시간 단축을 위해서 꼭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함.
    문학-소설은 갈등의 문학임. 즉, 갈등을 찾는게 문학읽기의 주라고 할 수 있음. 인물들 간 갈등, 혹은 내적 갈등을 찾고 원인을 고민해보는게 좋음. 시는 화자, 시적 상황, 정서 찾으면 끝.
    표현방법,혹은 서술방법을 묻는 문제가 자주 틀린다면, 날잡아서 정리해봐야됨. 그리고 ebs에서 대부분 연계되기 때문에, 연계지문 공부 착실히 해야됨.
    p.s 보기 포함된 문제 먼저푸는게 좋음.
    비문학-고난도문제는 설명문일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적용문제보다는 기본적인 사실이해도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므로, 사실적 판단에 대한 훈련이 필요함. 보기와 지문을 작위적으로 일대일대응 시키는 것은 고난도지문이나 문제엔 도움 안됨. 그런의미에서 개인적으로는 문제 먼저 읽는거 비추천. 지문 착실히 읽고, 주어진 정보 구조화하는 연습이 도움됨.
    그리고 첫문단 꼭 신경써서 읽어야함. 첫문단은 글의 목적이나 방향, 글을 관통하는 전제 등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꼭 체크해야함.

  • tablet · 472893 · 14/04/19 18:04 · MS 2013

    ps지금 인강 너무많이 듣고있습니다. 줄이고 자기공부시간 확보해야되요

  • SAKURA08 · 500167 · 14/04/19 17:43 · MS 2014

    화법작문의경우. 보기와. 글을 잘 대응시켜풀면됩니다. 여기서틀리는선 순전히 집중력부족.
    문법의경우 참고서를 사서 풀고 외우시고요.
    A형과 B형의 경우 문법참고서가 차이가납니다.
    A형은 기본문법 설명. B형은 기본문법을 토대로 응용심화된 내용을 설명. 즉 A형문법을모르면 B형문법을 푸는데 지장이 있단말이죠.
    비문학의 경우는 글의짜임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첫단락에서 설명하고있는바를 정확히 숙지하시고. 두번째 단락의 첫문장에서 글의짜임을 판단하세요. 이 글이 첫단락를 배경지식으로 깔아두고 발전.심화하는 글인지,
    아니면 첫단락을 발판삼아 다른글로 넘어가는글인지..
    문학의경우 크게보면 시와 소설로 나뉩니다.
    시의 경우. 주제는 정해져있습니다.
    인물의 심리,정서,태도를 찾으시면되고요.
    어려운 시일 경우에는 보기.라는 부가설명을 주고 시작합니다. 즉 보기부터 읽고 시를 읽으면 해석에 도움이된단말이고요. 보기가없는경우에는 쉬운 시일 경우와, 대중적으로 알려진 시 이므로 푸시는데 지장은없을껍니다.
    소설의 경우 소설의 3요소만 숙지해두시면 충분히 문제를 푸실꺼에요. 인물 사건 배경 입니다. 지문을 읽을때 인물사건배경을 중심으로 읽어보세요~

  • SAKURA08 · 500167 · 14/04/19 17:46 · MS 2014

    논술의 경우에는. 논술지문 400개 정도는 봐야 시험보러갈 실력이 된다고 안양외고논술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게 기억납니다. 그리고 이과의 경우 논술은 롹실히 도움됩니다만.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문과논술은.. 따로 채점기준이나 채점결과도 발표안해주고. 논술을 3년 준비해온 학생과 1달준비해온 학생중 1달준비해온 학생이 합격하는경우를 많이봤어서요. 논술공부가 그렇게 중요하나 생각이듭니다.
    우선 3과목평균 3등급이내 드신다면 준비해두시는것도 좋을껍니다~

  • 센마 · 474129 · 14/04/19 17:56

    읽고이해하면장땡

  • 연이♡ · 482999 · 14/04/19 17:57

    개인적으로 국어는 생각하는 힘이 전부인거 같은데.. 물론 문법은 암기할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