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수업이 원래 이런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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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배우는데 주장 A가 있으면 ~A 또는 B가 나올 수 있고...
필자의 주장이 뒤에 등장할수 있고.. 근거를 무조건 찾아야하고...
화제의 대조적 설명 / 주장과 반론 / 주지 - 구체화 이런 글의 형태를 배워가는게 원래 맞는건가요?
아니 왜 난 이런 수업을 왜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거지
지금 국어 단과들으면서 이렇게 듣는데 너무 신세계임 진짜 국어 공부가 이런거구나
이렇게 공부해야 실력이 느는구나 매번 느끼는데... ㅠㅠ 이제야 알게돼서 뭔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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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구조 파악이 되면 글에서 중요한 부분이 뭔지 보이거든요
네 일단 거시적인거 미시적인거 이런거 사실 하나도 모르겠고 글의 구조 딱딱딱 잡고
문제로 들어가니까 진짜 답이 명쾌하게 보이는게 너무 신기한데 왜 전에 다녔던 학원은
그냥 읽어내려가기만 한걸까요 ㅋㅋㅋㅋ 강대 샘들이 괜히 갓이 아닌듯..
앞으로는 글의 구조를 예측하는 연습을 하시면 더 좋을 거에요
샤대생의 말 깊게 새겨듣겠습니다!
네 그 똑같은 내용을
누구는 입체적,qa,ps,병렬,통시
누구는 병치,대비,qa,과정.통시
누구는 거시,미시,수직적,수평적
글의구조를 강사 개개인의 포장의 기법으로 가르치는거죠
본질은 글 끝날때 모든점들이 한점으로 모이는 그 느낌만 잘깨우치면됩니다
근데 역설적으로 결국엔 그것을 버려야 돼요 마치 자전거 첨 탈때 보조바퀴 달린 자전거 타다가 익숙해지면 그냥 일반 자전거 타는 것처럼요 보조 바퀴 달린거는 속도가 잘 안 나거든요 마찬가지로 도구를 계속 의식화하면 글을 읽을 때 자연스럽지 못하게 돼요
정말 맞는말
우왕 정말 좋은말씀이신듯
비단 국어영역에서만의 문제가 아닌듯 하네요
근데 그런거 아무리 들어도 본인이 많은 기출 지문을 해나가면서 저절로 터득하는 과정이 필요한거같아요.
저는 기출을 혼자 다 풀고 그런 수업을 처음 접했는데 수업에서 개념 알려주면 '아 맞아' 이런 느낌이었어요. 알려줘서 써먹는게 아니라 추상적으로 알고있던걸 구체화시켜주는 느낌?
요약) 기출문제 풀면서 아 이게 그거구나 하는 과정 필요함
네 그래서 물론 자기가 써먹는게 중요한데 숙제가 그 날 배운 글의 형식에서 어떻게 구조를 잡는지를 그대로 적용 시켜보는 글이 많아서... ㅎㅎ
약간 한상민쌤 스멜이 나는군요..ㅎㅎ 아닌가
ㅋㅋㅋ 어떻게 아셨어요 ㅋㅋ 저 한상민샘 단과듣는데 ㅋㅋ
그걸 글로 수업으로 배우는게 아니라 문제를 풀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게 국어를 잘하는 길이죠
답은 오답노트라고 생각해요 저는
저도그거 처음듣고 식겁했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