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지학굇수 [627850] · MS 2015 · 쪽지

2016-07-24 00:47:45
조회수 613

저...바보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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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시아에서 중고등학교 나오고(한국서 초졸&중고 검정고시)수능 1년차 공부 중인데요. 제가 원래 전공이 예술 쪽이여서 공부 자체를 아예 안하고 평생 살다가(한국어도 안함) 근 1년 나름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설 모의고사 영수 2등급'만' 나오고 국어 고정 3등급 나오는데(보정등급) 멍청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문과고요, 영수 풀 때 시간이 촉박해요 많이 ㅠㅠ 한계가 느껴지는데 제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요? 작년에 국어 처음 시작했을 때 50점대 였어요 시간이 10분 씩만 더 주어지면 드 풀 자신은 있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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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년 응애 · 453954 · 16/07/24 00:48 · MS 2013

    ㅎㅇㅌ 끌어올린 것도 대단

  • 문학선생님 · 677168 · 16/07/24 00:53 · MS 2016

    시간이 당연히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시면

    시간은 자연히 줄어듭니다.


    외국에서 공부를 하셨다면

    평균 수험생들에 비해

    '어휘'나 '문장독해력'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부분부터 집중적으로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 생물지학굇수 · 627850 · 16/07/24 00:54 · MS 2015

    예를 들자면 권규호 선생님의 유기성으로 독해를 하는데, 다 읽고 나면 근거는 다 찾았는데 뭔가 새하얗고 붕 뜬 느낌이 드는데 그런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 문학선생님 · 677168 · 16/07/24 01:04 · MS 2016

    가장 좋은 방법은

    반복적으로 지문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습관을 기는 겁니다.

    어차피 문제도 풀어고

    출제 안될 지문인데

    뭐하러 읽고 있느냐고

    반문하시면 안됩니다.


    채워지지 않은 기분이 드는 건

    지문을 일꼬도 그 내용이

    손에 다 안들어왔기 때문이지요.

    지문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세요.

    아 이 문장에서 필자가 무슨

    말을 하는 거지?

    그래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거지?


    한 지문을 무려 30번이나

    또는 2시간씩이나 보는 학생들 많습니다.

    정도의 길은 힘들고 어렵습니다.

    참고 해보세요.


    지금 중요한 건 시간이 아니라

    독해력입니다.

  • 생물지학굇수 · 627850 · 16/07/24 00:55 · MS 2015

    시간도 부족하고요

  • 김마담 · 371669 · 16/09/10 16:13 · MS 2017

    영어 어그로글에서 놀러왔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