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6Fh075aSvt1Y [680172]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0-13 12:25:50
조회수 19,582

대기업에서 여자 채용을 기피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340998

여성이라는 성별을 이유로 여자를 공격하고 싶은 마음 전혀 없습니다. 저도 회사원이셨던 엄마있고 여친이 지금은 없지만 있었습니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래와 같은 글을 쓴건 아닙니다..

하지만 솔직히 대기업에서는 여자를 뽑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아 물론 일반적인 여자에 한해서요. 능력이 특출나면 뽑겠죠

아버지와 큰아버지 모두 대기업 임원이십니다. 우리나라 4대그룹 주요 계열사 근무하시고요.
덕분에 추석이나 설날에 취업이나 그런 야기나오면 유용한 얘기를 듣는데 그 중 충격이지만 납득이 갔던 말이 "대기업 입장에서는 솔직히 여자를 뽑을 이유가 전혀 없어"입니다.

심지어 큰아버지는 딸만 둘인데도 딸 둘 앞에다 두고 그 얘기를 하시더군요(누나들 둘다 서성한급 성적으로 교대 갔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어쩌구 저쩌구, 신체적 어쩌구 저쩌구등등 다 집어 치우고
"남자는 기업에 충성을 맹세하지만 여자는 기업에 배려를 요구한다" 입니다.
두 분 모두 여자가 배려를 요구하는 이유를 다 아시죠. 하지만 기업은 배려대상자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만든 공익단체가 아니다라는 말을 하십니다. 기업은 철저하게 이윤을 남기는 걸 목표로 하기에 충성대신 배려를 외쳤던 외치고있는 외칠 사람들을 뽑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여자중에도 성공한 사람 많습니다. 전무 이사 달고 활약하시는 분들 아버지와 큰아버지 직장에도 있으시다는군요. 하지만 그 여성분들 공통점이 1. 결혼을 안했거나 2. 애가 없거나 3. 남편의 벌이가 변변치 않아 자신이 잘리면 끝인 사람들입니다. 위 세가지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여자들은 가정에 신경을 많이 쓸 수 밖에 없고 또 신경을 쓰고 그런 사람들을 관리자입장에서 좋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보여주는 현실의 사례가 연고대 문과(경영 경제 제외)출신 취업반 여자들의 대기업 취업률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대국제17 · 487666 · 16/10/13 12:26 · MS 2014

    일개 직원이 기업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 기계인지..ㅍ헬조센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2:30 · MS 2016

    헬조선이 아니라 전 세계 기업이 마찬가지 입니다. 여자를 위한 복지를 많이 해주는 선진국 기업들은 배려를 통해 여차저차해서 이윤을 많이 내보았기에 그러한 배려를 하는거고 우리나라 기업은 아직 배려로 인한 이윤을 창출하지 못했기에, 사실 그럴 필요도 없기에 안한것입니다.

  • 고대국제17 · 487666 · 16/10/13 12:32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대국제17 · 487666 · 16/10/13 12:36 · MS 2014

    한번 읽어보세요.

    뉴욕타임즈에서 삼성 갤럭시 노트7 발화사건에 대해 '상명하달식' 기업문화 태도가 원인이라고 지적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nytimes.com/2016/10/12/business/international/samsung-galaxy-note7-terminated.html?_r=0

    저는 기업이 직원에게 계약 사항을 넘어서는 '충성' 을 요구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원 (근로자) 은 자신의 노동서비스를 계약을 통해 제공하는 경제 주체일 뿐이라고 봅니다.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2:38 · MS 2016

    상명하달식 문화가 이윤창출에 문제가 된다고 기업에서 판단하면 그때 기업이 알아서 하겠죠.

  • 멍텅Cu · 583824 · 16/10/13 13:01 · MS 2015

    알아서 할 것 같죠?ㅋㅋ 알아서 안해요.

  • 요리킹조리킹 · 554779 · 16/10/14 07:46 · MS 2015

    멍텅구리씨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ㅎㅎ
    작년에 플래너 올리는거에 빙수먹는거랑 그림거리는거 보면서 많이 웃었는데 ㅎㅎㅎ

  • 멍텅Cu · 583824 · 16/10/13 13:09 · MS 2015

    기업은 이윤창출을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하는 집단이 아니에요. 결정권자들이 이윤창출에 도움된다고 믿는 모듯 짓을 하는 집단이죠. 혹은 기업에 해가 되더라도 결정권자들에게 이득이 될 일을 하는 집단입니다.

  • Praha · 441451 · 16/10/13 13:08 · MS 2013

    훔 사실 요런 차이들은 경영학에선 틀리다보단 다르다는 시점으로 접근하는듯... 틀리다고 하기엔 그런 기업들이 가진 장점도 있으며, 충분히 거대한 규모로 성장한 회사들이 많기에 (한국을 제외하더라도 미쓰비시, 토요타같은 일본회사들) 뭐가좋다라고 보긴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3:09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신승범vs선승범 · 568798 · 16/10/13 19:31 · MS 2015

    배려를 요구한다게 문제라는 이야기는 공감하지만 충성을 맹세한다는 표현은 확실하게 부적절했습니다

  • 그그그그긁 · 688097 · 16/10/14 00:20 · MS 2016

    어느정도 맞죠 남자가 여자보다 조직생활에 잘 녹아들고 충성도도 높은 경향을 보이니까요

  • 고대로 멈춰라 · 577250 · 16/10/13 12:27 · MS 2015

    여험이네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2:32 · MS 2016

    적합한 이유가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불리해지는 상황이면 어김없이 여혐 프레임을 붙여 빠져나가려고 하는 것은 남혐이라고 생각합니다.

  • 고대로 멈춰라 · 577250 · 16/10/13 13:06 · MS 2015

    남혐이네

  • 파오띵 · 556931 · 16/10/13 12:29 · MS 2015

    우왕.. 대기업 임원이라니!!
    깝치면 안되겠땅!!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3:42 · MS 2016

    .

  • 너쫌이쁘다? · 688830 · 16/10/15 16:13 · MS 2016

    ㅋㅋ귀여엌ㅋㅋㅋ

  • 데리야끼 · 690611 · 16/10/13 12:31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뿔­버섯 · 648530 · 16/10/13 12:33 · MS 2016

    여자가 육아, 집안일 많이 하는것도 팩트고 기업에 비효율적인것도 팩트인 듯
    뭐부터 어떻게 고쳐야하나...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2:37 · MS 2016

    여자가 기업에 효울적이려면 육아 집안일의 부담을 덜어야 하는데 그러면 또 그 과정에서 남자는 기업에 충성을 다하는 와중에 육아와 집안일까지 5대5로 맡게되니 성차별이 벌어지겠죠

  • 뿔­버섯 · 648530 · 16/10/13 12:38 · MS 2016

    남자가 기업에 조금 충성을 덜하면 되죠ㅎㅎ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2:41 · MS 2016

    사실 그러면 우리사회의 정말 많은 문제가 해결되겠지만 그정도의 단합력은 나오기 힘들거같내요

  • 신승범vs선승범 · 568798 · 16/10/13 19:34 · MS 2015

    여자 또한 배려없이 남자와 같은조건으로 일하는만큼 남자의 집안일 육아 반반부담은 당연한겁니다;; 여자가 기업에 배려를 요구하는것만큼이나 남자가 가내일을 떠넘기는것도 말도 안되죠

  • 김봉준 · 684951 · 16/10/13 12:36 · MS 2016

    금수저?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2:45 · MS 2016

    아닙니다. 정몽주니어급은 되어야 금수저죠

  • 독닙신문 · 572006 · 16/10/13 12:38 · MS 2015

    아 알겠으니까 좀 이딴것좀 올리지말라고요

    박수쳐줄테니까 분쟁의 소지가 뻔히 있는건 작작좀 올리세요

    오르비인식안좋아지는게 이런 글들때문인거 모름?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2:43 · MS 2016

    무슨 법에 걸리는 것도 아니고 이 사람이 올리든 말든 님이 뭔 상관임

    누가보면 오르비가 님 껀줄 알겠네요

  • 오징어괴물 · 592444 · 16/10/13 12:46 · MS 2017

    혹시 인식이 안 좋아진다는 게 오르비가 여대 입결 후리노! 몰려가서 ㅎㄴ들 패자! 하는 그 동네 얘기는 아니죠?

  • 17수능전과만점자 · 686317 · 16/10/13 12:46 · MS 2016

    이건 또 무슨 사상이지.. 분쟁의 소지가 있으니 입닫아라? ;;

  • 레전드 · 637804 · 16/10/13 12:47 · MS 2015

    ㅋㅋㅋㅋㅋ 그런식의 태도보단 님이 오르비를 안 보는게 맞는듯

  • 바이올렛에버가든 · 671920 · 16/10/13 12:51 · MS 2016

    오구오구 화났쎄요?

  • 전과생2 · 689096 · 16/10/13 13:32 · MS 2016

    한마디했다가 개까임 ㅋㅋㅋㅋ

  • 나룯터 · 690731 · 16/10/13 19:04 · MS 2016

    그럼꺼지셈 쳐읽지말고 ㅋㅋ

  • 뚜왕뜌앙 · 685737 · 16/10/14 02:37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김봉준 · 684951 · 16/10/13 12:38 · MS 2016

    일단 그분들이 쿵쿵대며 몰려오실거같기때문에 알림은 끄고갑니다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2:45 · MS 2016

    왜 그 사람들은 여자가 불리한 상황이 나오면 무조건 쿵쿵대는지 모르겠네요

  • 김봉준 · 684951 · 16/10/13 12:49 · MS 2016

    떼쓰는거잖아요 자기들은 선동과 날조 정치로 싸우는데
    이쪽은 팩트로 조지니까

  • 교미더머니 · 628848 · 16/10/13 16:48 · MS 2015

    근데 쿵쿵이들은 이 글에 화낼 이유도 없지 않나요? 그들이 대기업에 입사할 능력이나 될까요? 과연?

  • 쭈꾸쭈꾸쭈꾸미 · 597055 · 16/10/14 14:51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oo0oo · 388560 · 16/10/13 12:40

    이거 여자까는글아닌데.... 깔려면 한번만 다시읽고 까세요ㅋㅋㅋㅋ 사소한글이긴한데 되게잘쓰시는듯 부럽다

  • Marginnn · 654775 · 16/10/14 16:09 · MS 2016

    69 좋아요

  • 오징어괴물 · 592444 · 16/10/13 12:41 · MS 2017

    원칙적으론 고용주 입장에선 돈 준 만큼만 요구하고 근로자 입장에선 돈 받은 만큼만 일하면 됩니다만 현실의 고용주는 그 이상을 바라죠.. 고용주 입장에선 맞는 말임
    직원의 육아, 출산으로 생기는 손해를 고려하면 기업 입장에선 능력이 비슷할 경우 남성을 고용하고 싶어하고, 정부가 육아, 출산 관련 정책으로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인 듯
    동료 직원들 입장에서도 출산 휴가로 한 명 빠진다 해도 부서 T.O.는 그대로라 남은 사람들의 업무가 가중되기 때문에 동료의 출산을 반기지 않죠

  • 김마담 · 371669 · 16/10/13 12:46 · MS 2017

    오 글 잘쓰시네 매우 맞는 말인듯. 근데 이제 오르비속 숨어있는 ㅁㄱ분들과 ㅇㅁㄷ분들이 냄새를 맡고 득달같이 달려들듯.

  • cnSRFjuWothqDZ · 677232 · 16/10/14 06:39 · MS 2016

    ㅇㅁㄷ가뭐예요??

  • 나룯터 · 690731 · 16/10/14 06:41 · MS 2016

    워마드

  • ♧45일의전사♧ · 692428 · 16/10/13 12:46 · MS 2016

    커리어를 쌓고 싶은 여자는 그러면 육아에 소홀히 하던가 아이를 갖지 않는게 맞는거네요....슬프네요

  • 김마담 · 371669 · 16/10/13 12:50 · MS 2017

    모든 내용을 떠나서 논리공부는 다시하셔야 될 듯 싶습니다!! 어떤 집단의 생존자들의 공통점을 보니 A가 공통점이다-> 결론 생존하려면 A를 해야한다(?) 아주 기본적이신 논리구조를 갖고계시지 못하신듯ㅠㅜ 뭐라 하는게 아니라 논리력을 기르시려면 수학을 거짓없이 꼼꼼하게 공부하세요!!

  • 파오띵 · 556931 · 16/10/13 12:52 · MS 2015

    ???

  • 김마담 · 371669 · 16/10/13 12:54 · MS 2017

    극단적인 예로 비행청소년의 99퍼센트가 게임중독이었다 -> 게임이 문제군ㅡㅡ 하는 매우 비 논리적인 발언을 하신 상황ㄷㄷ  수학공부ㄱㄱ

  • 김마담 · 371669 · 16/10/13 12:55 · MS 2017

    마치 비행청소년을 조사하니 단 '한' 놈도 빠짐없이 숨을 쉬고있었다... 숨쉬는 행위가 청소년들에게 상당히 악영향을 끼치므로 그들의 입을 틀어막...(?)

  • 단비충 극혐 · 594663 · 16/10/13 16:20 · MS 2015

    대체 무슨 논리적 오류가 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출세한 여자들의 대다수는 미혼이며 자녀가 없대서, 이 분의 말씀이 대기업의 높은 자리로 올라가고픈 여성들은 결혼생활의 일부를 포기하는 게 유리할 거 같다는 게 요점인 거 같은데
    언제 댓글 쓴 분이 결혼과 육아 자체를 문제 삼으면서 "우리 모두 결혼하지 말고, 아이도 낳지 맙시다"라고는 하진 않은 거 같은데요

  • 야옹박사 · 570625 · 16/10/13 21:27 · MS 2015

    김마담 여기서 뭐해....나빨리 커피한잔줘...♥♥

  • 신승범vs선승범 · 568798 · 16/10/13 22:40 · MS 2015

    아 댓달려다 좋아요눌러버림;
    논리에서 뜬금없이 수학공부 튀어나온것부터가 관심가질 필요가 음... 설마 저 수학이 고교수학을 말하는건 아니겠지;

  • 부삽 · 471209 · 16/10/13 12:56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오징어괴물 · 592444 · 16/10/13 12:57 · MS 2017

    지금 체제 하에서 개인 입장에서는 애 낳기 힘든 게 맞잖아요

  • ♧45일의전사♧ · 692428 · 16/10/13 12:57 · MS 2016

    네 논리적 비약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님처럼 논리적이지 못해서 그냥 글을 읽고 느낀점을 썼는데 앞으로는 충분히 생각하고 글쓰겠습니다

  • 김마담 · 371669 · 16/10/13 13:03 · MS 2017

    아녜여 원래 수정 전 댓글이 그분들을 옹호하는 어조여서 잠깐 딴지 걸어봤습니다ㅠㅜ 저도 논리적이지 않습니다ㅠ

  • ♧45일의전사♧ · 692428 · 16/10/13 13:05 · MS 2016

    수정후에 슬프네요만 추가했는데..저는 그분들 옹호할 생각으로 글쓴게 아니라 진짜 커리어를 쌓고 싶은 사람의 입장에서 한탄?어조로 글쓴거에요..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 샤대연대합격한다난할수있어 · 673753 · 16/10/13 13:09 · MS 2016

    꼭  육아를 포기할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회사 잘 선택해서 가면되죠
    근데 진짜 전업주부가 아닌이상 요새 사람들은 
    다른 사람한테  애 맡겨서 키우는것같아요

  • 김마담 · 371669 · 16/10/13 13:09 · MS 2017

    온라인의 특성상 글을 쓴 당사자의 뉘앙스를 모르니 헛다리를 짚은 것 같네여 첨에 '커리어를 쌓고 싶은 여자는 그러면 육아에 소홀히 하던가 아이를 갖지 않는게 맞는거네요' 딱 이렇게만 써있어서 뭐지(?) 맥락이 출산을 하지말라는게 아닌데 그쪽사람인가? 하는 오해를 했음 죄송해여ㅠ

  • ♧45일의전사♧ · 692428 · 16/10/13 13:10 · MS 2016

    아니에요 .. 저도 논리적 오류를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될놈은된다난될놈이다 · 600019 · 16/10/13 19:04 · MS 2015

    궁금해서 그런데 이런분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얘기하거나 토론식으로 열나게 수다떨대도 이런 논리학적인 부분까지 생각하면서 말하시나요...?

  • 전과생2 · 689096 · 16/10/13 19:07 · MS 2016

    ㅋㅋ

  • 신승범vs선승범 · 568798 · 16/10/13 22:41 · MS 2015

    심지어 논리논리거린 본인도 논리 지적하는  덧글이 모순투성이임 ㅋㅋ

  • 부삽 · 471209 · 16/10/13 12:48 · MS 2013

    유리천장이 존재한다는 훌륭한 반례를 말씀하시네. 여기서 후술되는 주장이 "그러므로 남자를 더 뽑아야 한다. 내지 뽑아보니 남자다." 일지, 아니면 "그러므로 형평성을 위해 여성에게 더 기회를 줘야한다." 일지에 따라서 논지가 또 달라질테고.. 회사에 맹목적인 "충성"이 노동조합의 존재 목적과 더불어 보았을 때 과연 좋은 의미일 것이냐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할 것이고.. ㅋㅋ

  • 파오띵 · 556931 · 16/10/13 12:58 · MS 2015

    아마 글쓴이가 은근히 숨겨둔 논지는 전자가 아닌가싶네요. 개인적으로 처음에 글 읽었을 때는 전체적으로 남성 옹호적인 느낌이 강했는데, 댓글들이 왜 다 저렇게 공격적인지...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3:03 · MS 2016

    아니요 남자를 더 뽑아야 한다는 취지로 쓴 글은 아닙니다. 기업에서 여자보다 남자를 선호하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서 남자를 더 뽑고 있는거다라는걸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3:07 · MS 2016

    글쓴이는 그냥 이렇다. 하고 글을 끝냈는데

    혼자 숨겨둔 논지 만들고 혼자 판단하고 혼자 느낌만들고

    북치고 장구치고 잘 노시네요 ㅋㅋ

  • 파오띵 · 556931 · 16/10/13 13:25 · MS 2015

    쩝..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지금 글은 처음 썼던 글에서 여러 번 수정을 거친 글이에요. 처음 글은 지금 글처럼 표현이 완곡하지도 않았구요.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3:41 · MS 2016

    저도 처음 썼던 글을 읽었구요.

    처음부분 두 줄 추가된 거 제외하고는 그닥 변하지도 않았습니다.

    위에다가는 "대기업 임원이라니! 깝치면 안되겠땅!!"

    식의 비아냥거리는 댓글을 달아놓으시고 이제와서 태도가 변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설마 저 글 내용하고 대기업 임원이라 깝치면 안된다는 것하고 매치가 된다고는 말 안하시겠죠?

  • 파오띵 · 556931 · 16/10/13 13:49 · MS 2015

    태도 안 변했는데요?

  • 파오띵 · 556931 · 16/10/13 13:52 · MS 2015

    첫 서너줄이 글 맥락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서너줄이니까 그렇죠;

    처음부터 대뜸
    "대기업에선 여자 뽑을 이유가 없다."
    라고 하는 거랑 저 서너줄을 먼저 말하는 건 뉘앙스에서 차이가 크죠?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3:52 · MS 2016

    전 단 한번도 그러므로 남자를 더 뽑아야 한다는 투로 글 쓴적 없습니다. 괜히 지레짐작으로 매도하지마세요

  • 파오띵 · 556931 · 16/10/13 13:56 · MS 2015

    네. 남자를 더 뽑아야 했다고 매도한 적 없습니다.

    단지 글 내용 자체가 (글쓴이의 뉘앙스나 그런건 다 떠나더라도 내용 자체만으로) 남성 옹호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글을 썼을지라도, 여자 입장에서 보면 글 내용 자체가 자신들이 육아나 출산 때문에 차별받는다는 내용이 좋게 보일리는 없겠죠.

  • 파오띵 · 556931 · 16/10/13 13:58 · MS 2015

    근데 댓글들이 너무 공격적이란 겁니다. 불쾌함을 표현하기만해도 남혐으로 몰아갈 기세니까요.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4:00 · MS 2016

    "아마 글쓴이가 은근히 숨겨둔 논지는 전자가 아닌가싶네요."


    이게 매도가 아니고 뭐죠?

    추측인가요?

  • 파오띵 · 556931 · 16/10/13 14:02 · MS 2015

    제가 한 그 말이, 글쓴이가 남자를 더 뽑아야 한다고 했다고 매도하는 게 되는 건가요?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4:05 · MS 2016

    전자 내용: 그러므로 남자를 더 뽑아야 한다. 내지 뽑아보니 남자다

    발언: "아마 글쓴이가 은근히 숨겨둔 논지는 전자가 아닌가싶네요."

    합치면

    "아마 글쓴이가 은근히 숨겨둔 논지는

    (그러므로 남자를 더 뽑아야 한다. 내지 뽑아보니 남자다)

    가 아닌가싶네요. "

    이해가 안되시나요?

  • 파오띵 · 556931 · 16/10/13 14:05 · MS 2015

    후술되는 주장이 '뽑아보니 남자였다'라는 쪽일 거라고 생각한 겁니다. 이게 왜 매도인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다른 말은 다 무시하고 본인 유리할 만한 말에 꼬투리만 잡아서 말씀하시는데, 제가 졌습니다. 저는 정신승리하고 이만 가볼게요^^ 댓글 안 답니다.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4:07 · MS 2016

    네 완벽하게 지셨네요.

    유리할만한 내용이 아니라 유리한거죠.

    얼마나 불리하셨으면 끝까지 비아냥댓글에 관해서는 1도 언급이 없네요. ㅋㅋㅋ

    저도 실명제에 대해서 적극 찬성하는 바입니다.

    누구처럼 이중인격은 되기 싫네요.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3:53 · MS 2016

    자기맘대로 해석했다가 욕먹어놓고 앞뒤 다 자르고 다른 글에 인신공격 당했다고 찡찡대는건 너무 치졸하지 않나요?ㅎ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3:56 · MS 2016

    처음부분 뉘앙스가 무슨 상관이죠?

    제가 말한건 숨겨둔 논지를 님이 만들었다는건데요?

    논지라는건 글을 다 읽고 판단하는 것 아닌가요?

    처음 부분을 읽고 기분이 나쁠지언정

    글쓴이가 언급하지 않은 논지 내용을 님이 어림짐작으로 판단하셔놓고

    이제와서 왜 뉘앙스 탓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윗부분 저 비아냥거리는 댓글은 인신공격이 아닌가요?

  • 파오띵 · 556931 · 16/10/13 13:59 · MS 2015

    처음부분 빼고는 그닥 변한 것도 없다고 하셔서 말씀드린 겁니다. 본인이 한 말을 3분만에 까먹으시는 건지.

  • 파오띵 · 556931 · 16/10/13 14:01 · MS 2015

    뉘앙스로 글의 논지가 달라질 수 있음을 모르시나요? 뉘앙스 탓을 할 만하니까 하는 거죠;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4:02 · MS 2016

    제가 처음 단 댓글에 님이 변명을 처음부분으로 대시길래 말한겁니다만?

    본인이 한 말을 3분만에 까먹으시는 건지?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4:03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통기타여신 · 670950 · 16/10/13 12:59 · MS 2016

    ㅋㅋㅋㅋㅋ이래서 비혼비출산이 답이다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3:00 · MS 2016

    남자에게도 비혼비출산이 좋은거 같기도 합니다.

  • 통기타여신 · 670950 · 16/10/13 13:03 · MS 2016

    정부는 독박육아 독박가사 해결하게 인식개선하게 공익광고를 하던가 아님 돈주고 정책적으로 도움줘야지 그리고 출산은 나라에서 많이 낳아제끼길 원하는데 정부에서 지원하라고하면하고 여자들 뽑으라고하면 뽑아야지 어쩌겠음?ㅋㅋ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3:10 · MS 2016

    그리고부터 마지막까지는 도대체 뭔 말이에요? 진심으로 이해가 안감

  • 통기타여신 · 670950 · 16/10/13 13:11 · MS 2016

    걍 저혼잣말인데요 다른사람한테쓴거아님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3:15 · MS 2016

    저도 이해가 정말 1도 안되서 뭐지 하다가 댓글 안달았는데ㅋㅋㅋ 혼잣말이면 뭐 상관없겠네요ㅎ

  • 통기타여신 · 670950 · 16/10/13 13:17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norom · 685381 · 16/10/13 12:59 · MS 2016

    그럴수밖에 없다고한거지 그래서 여자뽑지말아야한다 가 아니니까 여자들이 여혐이라고 할 이유가 없는거같은데...여기다 여자들이 여혐이라고 뭐라할거라고하는건 그것 대로 음...

  • 오징어괴물 · 592444 · 16/10/13 13:03 · MS 2017

    현재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체제를 옹호하는 쪽으로 흐르면 그땐 여혐이 될 수도 있죠..

  • norom · 685381 · 16/10/13 13:05 · MS 2016

    네 맞아요 주장에 따라 다르겠죠 이글에 딱히 어떤주장이 있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읽으면서 불편한 이유는 주장에 차별이 들어가있다 때문이아니라 글내용이 이러이러한차별이 있다라서 불편한거같아요

  • norom · 685381 · 16/10/13 13:12 · MS 2016

    차별이 있다고 말해주는데 여자들이 글쓴사람여혐이네! 하기보다는 맞아이게사실이야 그러니까 ~해야돼 하겠죠

  • 보검복지부장관 · 659983 · 16/10/13 13:02 · MS 2016

    오늘도 결혼이멀어져가네...대기업 취업할 생각은 없지만

  • 샤대연대합격한다난할수있어 · 673753 · 16/10/13 13:03 · MS 2016

    우리나라 삼대 방송국은 대기업이랑 다른 분위기인가요? ?
    저희사촌언니  결혼하고 애 둘  낳고도 직장생활잘하시는거 같던데...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3:12 · MS 2016

    m사 다니는 아빠를 둔 제 친한 친구의 말과 님의 말씀이 어긋나긴 하지만 님의 말이 맞다면 3대 방송국의 상황과 기조가 대기업과는 다른 것이겠죠

  • 샤대연대합격한다난할수있어 · 673753 · 16/10/13 13:15 · MS 2016

    친한친구의 말은  어떤데요??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3:18 · MS 2016

    창의적인 집단일 거 같지만 굉장히 보수적이다.. 일선에서는 오히려 여자가 많지만 관리자를 살펴보면 거의 없다.. 라고 하던데 막 진지하게 얘기한건 아니라 정확하진 않아요ㅋㅋ

  • 샤대연대합격한다난할수있어 · 673753 · 16/10/13 13:30 · MS 2016

    님이 말하시는 일선이랑  관리자가  정확히  어떤걸 말하는지 모르지만(뭔가좀 뉘앙스가기분나쁘네요)
    일단  저희  사촌언니는  현역 정시  연세대 합격자시고  cpa합격 토익만점등등의  스펙으로
    방송국입사 하신분입니다  뭔가 님말이 님사고 자체가 남성중심 인거같고
    거기에 맞춰진 말들만  들은거같네요  시험 끝나고 언니한테 함 제대로 물어보죠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3:34 · MS 2016

    아니 누가 님 언니가 능력이 떨어진답니까.. 기업이 판단하기에 남성이 효율적으로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해서 기업들은 남성중심으로 채용해왔고 그 현상을 말씀드리는건데 제 사고가 남성중심이라고 매도하고 프레임을 좁히시는건 옳지 않습니다.

  • Mamba · 558708 · 16/10/13 21:14 · MS 2015

    방송국 기자 같은 경우 여자가 일하기 굉장히 좋은 직업이다라고 들어 본적 있네요. 그만큼 배려를 해준다는거겠죠. 여자한테 좋은 직장은 배려를 잘해주는 직장이고. 그 결과 공무원 선호도가 엄청나죠

  • 김마담 · 371669 · 16/10/13 13:10 · MS 2017

    핫하다

  • 육쌈냉면 · 673950 · 16/10/13 13:16 · MS 2016

    내가 고용주여도 그럴만 하네 싶지만 아무래도 제가 여자인지라 씁쓸하네요.....이 사태가 맘먹고 해결하려고 들면 해결이 가능한 문제인지부터 알고 싶네요 되는데 안하는건지 못해서 이모양 이꼴인지..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3:23 · MS 2016

    저희 어머니도 회사원이셨다가 강제명퇴 당하신지라 이러한 상황이 저도 기분 좋지많은 않습니다. 단지 상황이 이렇고 관리자 직급의 사람들의 생각이 이렇다.. 라는 말을 하고싶었을 뿐입니다.

  • [Unknown] · 549788 · 16/10/13 13:18 · MS 2014

    정말 있는 그대로를 정확하게 짚어 주셨군요. 참 안타까운 현실인 듯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샤대연대합격한다난할수있어 · 673753 · 16/10/13 13:24 · MS 2016

    근데  지금 대기업에서 계속 있으신 분들은 진짜독한 분이실듯
    그냥 듣기로는 현  우리나라 회사들중에  대다수는
    외국만큼 복지가  정착된것은  아님
    글구  남녀차이는  당연히  고려되어야하는거고
    그걸 배려라고 하는것도 웃김
    글쓴이님 친척분이 좀가부장적이신듯
    남성이 충성을 맹세하는건 진짜 성급한 일반화된 논리인듯
    여성도  그 기업에 속했으면 당연히  기업의 이윤을 위해
    자기자신의 업무를 위해  노력할것임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3:32 · MS 2016

    윤리적입장에선 남녀차이를 고려해야하지만, 기업이 남녀차이를 고려하는건 필수사항이 필수사항이아닙니다. 애초에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는 집단이며 남녀차이를 고려하는 것이 기업에 이익이 된다면 하고 안된다면 안해도 됩니다. 여자도 기업에 남아있었다면 열심히 했겠지만 기업입장에서 중요한건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궁극적으로 기업이익 증진을 위해 힘쓰는 것입니다.  출산휴가. 임신휴가. 그리고 가정에 일이 생겨 가정에 신경을 더 써야하는 상황이 왔을때  기업입장에서는 펑크가 생기기에 이익증진에 효과가 별로 없을것이고 그렇기에 선호하지 않는듯합니다.

  • 통기타여신 · 670950 · 16/10/13 13:34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또강대냐 · 494061 · 16/10/13 13:37 · MS 2014

    기업과 상사에게 충성을 해야된다는

    마인드 자체가 노예근성이나 다름없음

    노동자 입장에서는 충성이 아닌

    임금에 해당되는 노동력을 기업에게

    제공해야하고 기업은 그 노동력에 해당

    하는 임금을 주면 그만임.

    기업의 사원 복지는 그 노동자들이 조금더

    효율적으로 노동력을 공급하기 위한

    수단이기도함. 남성의 장점이 있는가하면

    여성의 장점또한 분명히 있음. 이런식으로

    극단적인 마인드를 가진 경영진이라면 그
     
    기업은 오래가기 힘듬.

     임원과 직원은 업무 파트너관계이지 주종

    관계가 아님. 충성심은 무슨 얼어죽을...

    자기 가치를 떨어뜨리는 마인드임

    (오르비 끊어야지 ㅠ 복학안할라면....)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3:40 · MS 2016

    1.남성의 충성이 당연하다거나 좋은거다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현재 남성들이 그러고 있다는 것일 뿐입니다.
    2.당연히 남성의 장점이 있다면 여성의 장점이 있겠지요. 기업이 여성의 장점이 이윤창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여성을 많이 뽑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기업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라는 취지로 쓴 글입니다.

  • 전과생2 · 689096 · 16/10/13 13:42 · MS 2016

    여기서 왜 충성심 노예근성 얘기가 나오는지.. 본문 어디에도 그런 마인드를 지향하자는 표현하나없는데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3:44 · MS 2016

    제가 답답한게 그것입니다 이 댓글 말고도 제가 피력하지 않은 의견에 대해 지레짐작하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 또강대냐 · 494061 · 16/10/13 14:30 · MS 2014

    제 댓글을 잘 읽어보시면

    작성자님 의견에 반하는 내용

    이 아니라 현재 기업시스템

    문제에 대해 얘기한거란걸 알

    수있을텐데요. 작성자 의견은

    솔직히 맞다고 동의까진 못해

    도 틀렸다고 장담도 못하겠음.

    그냥 기업에서 충성을 요구하

    는게 자연스러운 세태에 대해

    잘못됐다고 얘기한것 뿐임

    님 비판한게 아님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3:51 · MS 2016

    현재 기업이 그런 현실이다 ~ 의 내용이지

    도대체 이 글의 어디서 살아남고 싶으면 기업에 충성해라!

    라는 의미를 찾을 수 있나요?

    제 눈이 삐꾸인가요?

  • 또강대냐 · 494061 · 16/10/13 14:31 · MS 2014

    네 그래서 그현실이 잘못됐댔지

    언제 내가 작성자 말 가지고 트집

    잡았음???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4:55 · MS 2016

    네 다시 읽어보니 '얼어죽을' 부분을 보고 잘못 이해했네요 
    죄송합니다. 제 댓글에 좋아요가 왜 달렸는지 모르겠네요

  • zoc3Qpd0BFjsWm · 673648 · 16/10/13 13:50 · MS 2016

    작성자님이 생각하시는 기업에 충성한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걸 의미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Quixote · 681314 · 16/10/13 14:02 · MS 2016

    중세시대 귀족가문에 충성하는 시종의 느낌일듯?

  • Mamba · 558708 · 16/10/13 21:16 · MS 2015

    충성하는척이죠. 제가 충성을 느껴본 곳은 대우가 별로긴 했지만 군복무 할 때 잠깐 느껴 봤습니다.

  • 인서울마지노선탈출각 · 429207 · 16/10/13 13:54 · MS 2012

    근데 요즘 남자도 육아나 집안일 해요 옛날 처럼 손하나 까딱안하고 아내한테 이거해 저거해 하면 바로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는 경우 많이봤음 아 물론 남자외벌이 제외 ㅇㅇ
    따라서 육아나 가사때문에 여자 안뽑는다는건 시대착오적인?발상인데 대기업에서 사원뽑는 분들이 그런걸 고려할리가 없... 고로 우리때 여자는 능력이 겁나 특출하지 않으면 대기업취업은 어려운게 맞는거같음 그러고 보면 모강사 엄마는 정말 대단하신 분 같음 상무라는썰도 있고 부사장이라는 썰도 있던데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3 14:10 · MS 2016

    댓글에서 계속 얘기하듯 다시 말하지만 전 남성이 기업에 충성을 바쳐야 한다고 한적도 당연히 여성은 차별받아야 한다고 한적도 없습니디.
     애초에 제 의견보단 기업에서 남성을 여성보다 많이 뽑는 이유를 듣고 옮겨 올린것일 뿐입니다.
    단순한 피해의식으로 공격을 하려 댓글달려고 하시는건 옳지 않습니다.

  • zoc3Qpd0BFjsWm · 673648 · 16/10/13 14:23 · MS 2016

    음? 기업은 여성을 뽑을 이유가 전혀없다고 언급하신건 큰아버지말씀에 어느정도 동의하셔서 말씀하신거아닌가요?

  • 너에게나를보낸다 · 617424 · 16/10/13 14:25 · MS 2015

    현실을 그대로 쓴 글일 뿐이지 딱히 기업이 여성을 안뽑는 이유가 합당해 보이진 않네요 ㅇㅇ...
    기업이 이익창출을 위한 집단이라는 것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명백한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기업 또한 사회를 구성하는 하나의 작은 부분일 뿐입니다.  본문에 쓰신 임신에 관한 사실만 보더라도 만약 모든 여성이 커리어에 대한 문제로 임신을 기피한다면 사회는 유지될 수 없죠. 현재 추세를 볼 때 인구가 감소하는 속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빠른 상태라는 것은 통계적으로 입증된 상태이고 모든 분들이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이 이윤추구라는 당장의 눈 앞에 있는 이익에만 초점을 맞추고 미래에 사회에 미칠 영향을 전혀 생각하지 않으며 사회붕괴에 대하여 그것은 자신들과는 하나도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을 바람직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드네요.
    또한 남자들이 기업에 충성을 하고 여자들은 배려를 요구한다라... 그러니까 남자가 더 효율적이니 남자를 뽑아야 한다라 이것 또한 현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뿐이지 옳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다 조금 이전에 과거 농경 시절에 많은 대지주들이 소작농에게 땅을 빌려주고 수확하면 일정량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사회가 유지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과거 가장 많은 토지와 소작농을 보유 했던 지주의 땅 전체를 사람 몇이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만큼 기계화가 잘 이루어졌습니다.
    소작농들은 다 실직 했겠죠. 이제 굳이 사람에게 맡길 필요가 없으니까요.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농경사헤에서 생산,서비스 사회로 바뀌면서 새로운 일자리 수요가 창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대 사회에서 없어질 직업 1순위가 회계사입니다. 기계가 발달하면서 현대 사회에서도 일자리의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하고 있는 거죠. 새로운 현상이 아닙니다 사실 과거에 있던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는 거죠. 그렇다면 이번에도 새로운 일자리 분야가 창출되며 인간에게 자리가 돌아갈까요?... 전 이 부분에서 부정적으로 봅니다. 인간의 가치가 바닥까지 떨어져서 기계 보다도 못하게 되고 기계를 만들 돈도 아까운 일에 인간이 투입되는 세상이 시기의 문제이지 분명 올 것입니다.
    그때에 자본가들이 우린 효율성 때문에 기계를 택하는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하겠죠? 지금 이 게시글에 찬성한다면 그 날에 우리는 무엇이라고 대답을 해야 하는 것입니까?...

  • 펜파인애플애플펜 · 596265 · 16/10/13 15:07 · MS 2015

    저랑 정말 같은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지금은 남성사회 기득권층을 유지하고있는 덕택에, 그 혜택을 받고있는 분들이 옹호 하시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오르비에도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옹호 하시는 분들 많았죠)
    글쓴이가 쓰신 것 그대로 기업은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여성을 뽑을 이유가 없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요
    그리고 그게 현실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현재도 그 자리를 기계들이 대체하고 있고 미래엔 인간이 설 자리가 없어지게 되어도
    마찬가지로 효율성때문에 인간보다 기계를 택하는 날이 올텐데, 기계보다 인간의 가치가 낮아졌을때,
    이분 말씀대로 그 상황이 오면 다들 어떻게 말씀하실지 궁금하네요

  • 연대경제 · 688563 · 16/10/13 18:06 · MS 2016

    공감합니다. 윗 글을 읽으면서 글에 드러난 상황이 현 우리 사회의 사실적인 모습은 맞으나 그런 기업의 경향이 합당하므로 어쩔 수 없다가 궁극적인 결론이 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소적종분화 · 683982 · 16/10/13 14:38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Yy15RdMVhnHCTp · 660000 · 16/10/13 15:13 · MS 2016

    기업은 여성을 뽑을 이유가 없다... 이 말 자체가 여성을 배려하지 않는 기업에 몸담고 있다는 증거겠죠? 하나의 기업을 위해 일하는 사람 하나하나가 그런인식을 갖고 있다는 증거가 그 기업의 수준이 매우 낮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그것도 높은 자리에 있는 분이.. 부끄러운 줄 아세요ㅉㅉ 나름 합리적이라 생각하고 올리신 것 같은 데 아직 많이 어리신가봅니다.
    남자는 충성을 맹세하고 여자는 배려를 요구한다는 인식자체가 남녀불평등에 기반한 사고이지요
    어째서 여자는 충성을 맹세한다는 말이 없다고 보시는지요? 그렇게 여자가 배려를 요구한다면 능력있고 스펙좋은 여성들은 왜 뽑습니까 뽑긴 뽑아야 하니까.. 남녀평등을 위해서 뽑긴 뽑아야하니까 이거 아닙니까? 그 사람들도 여자인데? 똑같이 배려를 요구할텐데? 아니지..배려를 요구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지.. 여자의 삶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본기업이라면 그런말이 안나올겁니다. 그럴거면  여자를 뽑지 말아야죠.. 사회적으로 여자는 뽑아야겠고 기업의 목표는 이윤창출이니 능력있는 여자들을 어쩔수 없이 뽑아야한다는 논리네요.. 능력있는 여성들은 출산및 다른 기타적인 이유에 의해 기업에 손해줄 확률이 낮다고 판단할가능성이 높으니 스펙위주의 여성을 뽑는다라는 말도 틀린말은 아닐겁니다. 여성을 얼마나 뽑는다고 참.. ..50%되시나요? 안될겁니다. 50%도 안되면서 여자는 배려를 요구하기에 뽑을 이유가 없다고 말씀하는 것은  엄청난 말실수입니다. 50%달성했다하더라도 여자는  배려하기 때문에 라는 말을 한 님을 보니 그 기업은 미래발전가능성이 전혀 없어보이네요 배려를 요구한다는 말은 틀린말입니다
    배려해줘야마땅한 존재다 라는 말이 옳은 표현입니다. 댁의 가족분들은 남성기반적 사고로는 기업에 득이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지 못한 분이신가 봅니다

  • 담회홍색 · 626207 · 16/10/15 08:49 · MS 2015

    남자가 기업에 충성하고 여자가 배려를 요구한다는건 불평등에 기반한 사고방식이 아니라 겪어보면 알게되는 진리라는걸 기업인들은 알고있다는거죠.

  • Yy15RdMVhnHCTp · 660000 · 16/10/13 15:17 · MS 2016

    배려를 대단한 호의를 베푸는 것으로 착각하시는 모양인가 봅니다. 어느 기업인지는 모르겠으나 4대기업이라고 말하신걸 보아하니.. 짐작이 가는군요.. 대기업이 왜 근속연수가 짧은지 님 글을 보니 더욱 확실해지네요..

  • Praha · 441451 · 16/10/13 15:22 · MS 2013

    근속연수 짧은건 근데 사실 모든 기업에서.... 읍읍...

  • 초코파이 · 647625 · 16/10/13 15:32 · MS 2016

    안타깝고 어려운 문제네요. 아마 제 세대에서는 해결되는걸 못 보고 그 전에 제가 먼저 세상을 떠날 것 같을 정도로 아주 길고 긴 시간에 걸쳐 사회와 개인의 이해와 타협이 이루어져야 이런 문제들이 해결에 근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회 구성원들이 오늘날을 살아가며 직면하는 사회 문제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문제는 특히 그 중에서도 생각해보면 해볼수록 고려해야할 점이 너무 많아 정말 다루기 어려운 과제 같습니다.

  • 초코파이 · 647625 · 16/10/13 15:50 · MS 2016

    그리고 이건 사족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현재 취업난에 있고 대기업을 바라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은 가운데 이러한 사회 분위기 앞에서 라는 문구의 제목은 기업의 현실, 소위 '팩트'만을 밝히고 있을지라도 필요 이상으로 약간! 자극적이지 않나 싶어요.. 다음에 이런 글을 쓰시게 된다면 정도로 순화하시면... 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불쾌하셨다면 죄송해요 ㅠㅠ..

  • 창조전력라이츄 · 511845 · 16/10/13 15:36 · MS 2014

    기업 마인드가 과연 이맛헬이네요 대수롭지도 않지만 참 대단한 현실

  • 서울대정문파괴미수범 · 674799 · 16/10/13 16:03 · MS 2016

    ㅇㅎㅇㄴ

  • Rambermhang · 678086 · 16/10/13 16:09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연대와고대가낳은아이 · 642040 · 16/10/13 16:19 · MS 2016

    현실이 그렇다 해도 정답은 아닌 상황 같음

  • 잔치국수호 · 595752 · 16/10/13 16:20 · MS 2015

    제가 볼 땐 글쓴이 님도 여성을 뽑는 게 기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쪽으로 생각을 기울이신 것 같네요. 물론 능력있는 여자들은 인정해 줘야 한다고요? 능력이 없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어떻게 능력발휘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남자는 기업에 충성을 다하지만 여자는 배려를 원한다고요? 이 말에서 그래 그러니까 여자를 뽑는 건 사회에 도움이 안 돼. 이런 식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 점점 많아지면 악순환은 반복됩니다 왜 최악의 상황에서 최악의 대비책을 내놓습니까. 아버님께서 하신 말씀을 비판하며 여성 남성 모두 배려받는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할 순 없는 건가요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17:00 · MS 2016

    왜 여자는 능력이 없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생각하시죠?

    교육 불평등의 문제는 오래전에 해결된걸로 아는데요.

    능력발휘의 문제는 남자든 여자든 개인의 노력과 재능에 달려있는 것이고

    이것은 기업의 여자 채용에 관한 글입니다. 이상하게 확장하지 마세요.

  • 잔치국수호 · 595752 · 16/10/13 18:01 · MS 2015

    아니요.. 괜히 이것저것 구체적으로 말하기 싫어서 포괄적으로 말했어요 교육 불평등 문제 비판이 아니라 저희 집같은 경우 저희 어머니가 육아 가정일 직장생활까지 부담하십니다 저희 아버지는 기성세대로 가부장적인 마인드가 크셔서 부엌에 절대 들어가시지 않으시고 엄마께 시키기만 하십니다 엄마랑 그것 때문에 많이 다투기도 하셨지만 결국 달라지는 건 업더군요. 저희 어머니가 괜찮은 대학에 좋은 성적으로 입사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도 저와 제 형제들 때문에 상사 눈치 보며 퇴근하셔서 저희 저녁 차려 주시고 빨래도 하시고 청소도 하십니다 자녀 된 입장으로서 가끔 도와드리기도 하지만 고등학생인 저는 애초에 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거의 저희 어머니가 다 부담하세요

  • 잔치국수호 · 595752 · 16/10/13 18:04 · MS 2015

    그리고 아빠 오시면 술 차려드리고 좀 한가하다 싶을 때 못다한 일을 하십니다.
    능력 발휘를 못한다는 거,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건 이러한 저희 어머니 상황을 말씀드린 거예요
    제가 봤을 때 저희 어머니는 직장에서 충분히 더 많은 능력발휘를 하실 수 있는데 지금 환경이 어머니를 더 높은 곳으로 데려다줄 수 없네요.
    그런 의미입니다..

  • 뚤딸. · 681947 · 16/10/13 18:30 · MS 2016

    6070세대와 지금세대는 태도가 많이다릅니다.
    어머니세대와 지금세대를 연관지을 필요는없어요

  • 초행길 · 591277 · 16/10/13 19:03 · MS 2015

    어머니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극히 현재의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599164

    심지어 외벌이 여성조차도 남성보다 많은 집안일을 하는게 현실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189667

    따라서 여성들이 임신을 기피하고있고 출산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요

    물론 세대가 바뀌면서 점점 변해가고 있는것도 맞습니다 (남성의 육아휴직이 18배 정도 늘어남)
    그러면서도 실질적으러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실인것도 사실이고요
    점점 바뀌어야죠. 그렇지 않으면 남성들에게도 외벌이 같은 금전적인 부담으로 다가오게 될 테니..

  • 뚤딸. · 681947 · 16/10/13 19:59 · MS 2016

    남자가 뭔 육아휴직이냐면서 육아휴직 제대로 못쓰는건 18배 증가로 표현하시고
    남성의 가사노동비율은 증가량이 아니라 여성보다 4배적다고 둘러치기하시네요..
    맞는말씀이신데, 자료 표현조작을 너무 잘하셔서 놀랐네요. 논술쓸때 참고하면 좋을듯

  • 17호롤롤 · 555829 · 16/10/13 16:52 · MS 2015

    육아나 가정에서 하는 업무가 남녀 모두에게 고르게 분배된다면 이런 문제나 인식들도 바뀔 수 있을라나요?? (물론 임신과 출산은 1/n로 나눠서 맡을 수 없지만 출산 이후 아빠가 담당하는 육아의 몫을 늘리던가 해서 회사가 배려해주는 정도의 균형이 얼추 맞아진다고 가정했을때) 저도 아버지께 이런 말들을 들으며 자라와서 결혼하고 싶은 생각도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해결할 수 있는근본책이 있을까 궁금합니당.

  • 한국외대아랍어공학과 · 578279 · 16/10/13 16:57 · MS 2015

    앙 기모띠!

  • mAr0uzNULRes9X · 689402 · 16/10/13 16:57 · MS 2016

    이분이 남자중심 프레임을 주장한게아니라 사회현실을 정확하게 짚으신듯..
    제친구(여자) 아버지도 건축 관련일 하시는데 딸앞에서 여자는 도움이안된다고 현장에 안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함

  • Rambermhang · 678086 · 16/10/13 17:05 · MS 2016

    이런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자체가 웃을 일 아닙니껴?
    닭이 먼저니 알이 먼저니? 그냥 닭은 닭이고 알은 알이고...
    가끔 받아 들일 것은 이유없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이라고
    이연사 외칩니다! ^^

  • 물맷돌 · 515752 · 16/10/15 00:48 · MS 2014

    연사님 혹시 언중의도가 그저 '닥치고 순응하라' 이신지..묻고 싶은데 맞습니까>?

  • 소아름드리 · 652970 · 16/10/13 17:12 · MS 2016

    이슬람인 줄.
    님이 대기업 임원인 게 아니라 그분들이 대기업 경영진으로서의 판단과 민주사회에 역행하는 가치관을 가지신 건데 왜 비판적인 수용 없이 곧이곧대로 스스로를 이입하며 현실이란 것을 정의하는 건지 잘 이해가 안 되고
    사용자와 근로 계약을 맺은 노동자는 말 그대로 계약상 관계이지 노예도 군인도 아닙니다. 충성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면서 여성분들이 주장하는 것을 '배려'라고 표현하면서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정당한 '권리' 행사를 그리 폄하하는지도 모르겠고요.
    또한 집안일은 남성과 여성 함께 책임질 부분입니다. 두 사람이서 만약 일하느라 육아가 힘들거나 그 반대라면 국민경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이 있을 테니 개개인의 해결을 기대할 순 없고 정부가 여러 정책 등을 통해 부양해야겠죠.
    황당해서 댓글 남겨요.

  • Rambermhang · 678086 · 16/10/13 17:28 · MS 2016

    좋은 글 입니다 추천 그런데 이슬람은 좀 아님
    이슬람이 여자를 누가 그렇게 한다고
    잘 못 알고 계시고 있으신 것 같아
    이스람인 줄 아시겠네요 ㅎ 카톨릭입니다.
    잘못된 이슬람 극렬 수니파나 시아파의 종파의
    테러 행위와 이슬람은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슬람을 믿는 나라의 개념을 잘 못 받아들이면
    중동은 물론 중앙아시에 대한 우리의 미래는 없다 입니다.

  • 소아름드리 · 652970 · 16/10/13 17:34 · MS 2016

    ISIL 생각하면서 이슬람 들었는데 전 그들을 국가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두 글자 생략했다가 깜빡하고 그냥 그대로 적었네요. 오류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톨릭은 제가 아는 바가 없으니 패스.

  • 의대 십구학번 · 681053 · 16/10/13 17:41 · MS 2016

    자본주의랑 민주주의랑 다른건데 그게 왜 임원들의 민주주의 역행인거죠

  • Praha · 441451 · 16/10/13 17:43 · MS 2013

    틀린 생각은 아니지만, 민주사회의 관점에선 역행하는 것이죠.
    다르다고 완전히 무관하진 않으니까요

  • 으엌 · 565274 · 16/10/13 18:49 · MS 2015

    몇년 전부터 이런 종류 글이나 댓글을 보면서 느낀건데 이 나라에서는 결혼도 출산도 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엄마같은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제 엄마같은 엄마가 되려면 제 커리어를 포기하거나 둘다 함께 최고치로 해내는 슈퍼우먼이 되거나 해야하는데, 그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네요. 아무래도 제가 더 소중하니까요. 전 결혼도 출산도 하지 않고 그 '충성심'있는 사원이나 되렵니다.

  • 샐리샐리 · 550021 · 16/10/13 19:31 · MS 2014

    원래는 이런 전분냄새 낭낭한 글에는 댓글 안달지만 궁금해서 댓글남겨요
    글쓴이가 생각하는 (혹은 큰아버지 아버지로 들은) 여성이 기업에 요구하는 배려란 무엇인가요? 글에는 '아시겠지만' 이런 어구정도로 정확하게 표현되지 않고 있네요
    아래쪽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여성이라는 사람들의 공통점에 노육아 노결혼인데  그렇다면 여성이 기업에 요구하는 배려는 임신 출산 육아 가정생활 정도로 봐도될까요?

    또 궁금한건 남성은 기업에 충성을 맹세한다는건 어떤행위인가요? 비약이나 글쓴이 의도를 마음대로 단정 짓고 싶지 않아 질문합니다

  • 서강대 경영학과 딘스리스트 · 674046 · 16/10/13 19:40 · MS 2016

    합리적이진 않은 이유들이네요

  • wjstkdals · 509310 · 16/10/13 19:57 · MS 2014

    맹목적인 충성은 좋은 게 아닌 듯....

  • 붉은 장미 · 622521 · 16/10/13 20:02 · MS 2015

    왜 근로자인 우리가 고용주의 입장을 고려해야 하는가?

  • 100일의기저 · 577310 · 16/10/13 20:39 · MS 2015

    ㅇㅈ

  • 로레알 · 605719 · 16/10/13 21:31 · MS 2015

    기업의 제1목적도 이윤이죠. 그들도 근로자도 아닌 지원자들의 편의를 봐줄 의무는 없음.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이윤추구의 연장선상이니까요.

  • Praha · 441451 · 16/10/13 21:48 · MS 2013

    슬프지만, 정답입니다.

  • 샤대연대합격한다난할수있어 · 673753 · 16/10/14 00:23 · MS 2016

    고용주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으면  취업은 할수없음. 다만 저글이  백퍼센트 옳다고 할수 없음.

  • 담회홍색 · 626207 · 16/10/15 09:31 · MS 2015

    그럼 고용자는 근로자입장을 왜 고려해야합니까?

  • 코딩추노 · 579829 · 16/10/13 20:19 · MS 2015

    근데 기업한테 그렇게 바라는게 많으면 스스로 그런 회사를 만들면되지 않을까요? ☺☺

  • Praha · 441451 · 16/10/13 21:19 · MS 2013

    기업 충성도 굉장히 많이 하는 얘긴데 그런게 어딨냔건 뭐지...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3 21:30 · MS 2016

    여자들을 채용하는것이 '여자들에게만 배려'인것이라고 생각하는것에서 역시 큰 문제라는걸 느끼네요. 저 말은 "회사 내의 모든 남녀직원들이 독신이다"일때에 성립하는것 같습니다. 회사들이 여자를 배려해준다고 생각해서 여자를 안뽑으면 결과적으로 맞벌이하는 아내 수가 줄어들죠. 이는 남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고 남자들이 회사에 계속 붙잡히고 충성할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겠죠? 그럼 남자들은 계속 회사에 묶이게 되고 육아는 신경쓸수 없게될 것이고, 여자들은 취업난과 결혼 후 육아문제가 겹치면서 결혼을 포기하는 경향이 더 심해지겠죠. 안그래도 성비불균형도 심한데 상황은 더 심각해지니 결혼도 2세계획도 없어질것이고 사회붕괴 참 쉽죠...ㄷㄷ 여직원 채용은 남자 또한 배려해주는것이고 사회 전체에 플러스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안타깝네요

  • Praha · 441451 · 16/10/13 21:47 · MS 2013

    오 좋은 내용입니다.

  • 담회홍색 · 626207 · 16/10/15 08:54 · MS 2015

    여자를 채용하는게 배려라는게 아니고, 여직원들이 회사에 배려를 요구한다는거죠. 글쓴이 논지를 왜곡하고 계시네요. 외교관들이 후진국 가기싫다고 남자만 보내라고 집단행동하는게 대한민국입니다.

  • Male · 681812 · 16/10/13 21:33 · MS 2016

    전업주부랑 결혼하고싶다

  • 2Sb0pztwPjV9L4 · 669258 · 16/10/13 22:08 · MS 2016

    여자로 태어나서 죄송하네요

  • 현역의 패기 · 685264 · 16/10/13 22:18 · MS 2016

    아버지께서 말씀하신건데요 국민카드 정보유출사태가 일어났을때 남자들은 4일동안 집에 안들어가고 일하는데 여자들은 보통 그러지 못해서 10시에 집보내고 6시에 택시타고 오라고 하신다더군요. 업무능력에도 어느정도 차이는 있는듯해요

  • 드리지 · 642747 · 16/10/13 22:19 · MS 2016

    임원들 마인드가 저따위니까 안바뀌는거. 기업에 충성한댘ㅋㅋㅋ 뭔 군대 갔음? 기업에 충성하려는 노예만 뽑겠다는 전형적 헬조센 꼰대마인드

  • 이양 · 676931 · 16/10/13 22:22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양 · 676931 · 16/10/13 22:23 · MS 2016

    정확히 말하면 모든 조건이 같고 한사람은 남자고 한사람은 여자일때 보통 남자를 선호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여자는 결혼하면 그만둘 가능성이 높으니.. 저희 아버지께서도 사장님이신데, 결혼했을때 휴가내거나(휴가내는게 잘못이라는게 아니라 어차피 일의 양은 정해져 있으니 여사원이 중간에 휴가내면 나머지가 자연스럽게 분담해야 하잖아요) 중간에 그만두는 것 때문에 같은 조건이면 여사원을 뽑기 꺼려진다는 얘기를 하셨어요
    물론 직원들이 모두 남자인것도 아니고 높은 직급의 여사원들도 꽤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남자사원이 조금 더 많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기업들이 자기 이윤을 추구하지 사회 전체의 이익을 생각해서 직원을 뽑지는 않는 것 같아요 먹고살기도 바쁜데 누구나 알만한 엄청난 대기업이 아닌 이상..

    국가에서 정책을 만들 때 이런 현실적인 걸 더 고려해줬으면 좋겠네요..저도 여자인데 뭔가 안타깝네요ㅜㅜ

  • 고대갈운명 · 670439 · 16/10/13 22:31 · MS 2016

    결혼하면 와이프가 돈벌고 내가 육아하고싶다...

  • 로튼토마토 · 531280 · 16/10/13 22:35 · MS 2014

    상식인이라면 저 현실을 인지하고 남여의 공평한 역할분담으로 구조적 모순을 해체해야한다는 결론에 이르리라 봅니다. 제 생각에 가장 좋은 해답은 '인공 자궁'..

  • 낑깡 · 41010 · 16/10/13 22:37 · MS 2004

    대기업 5년차 대리입니다. 옳고 그르고의 문제를 떠나 위에 쓴 글이 제 개인적인 회사생활에서도 적용이 많이 되네요. 같이 업무 나눠서 하는 여자과장님이 부서에서 제일 일 많이 필요할때(차세대 시스템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출산휴가에 육아휴직 합쳐 1년3개월 다 쓰신 다음에 타사로 이직을 하셨죠. 그 분 개인의 선택에 대해서 불만은 없지만 개고생했던거 생각하면(그 바빴던 2년동안 휴가 3일정도 썼나.. 인원 충원도 없고) 현재 회사 제도나 분위기들이 회사에 충성하는 남자직원만을 찾는거 같아요. 그래서 취준생이나 노동자나 모두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Praha · 441451 · 16/10/13 23:19 · MS 2013

    이건 저도 공감합니다. 저도 부대에서 팀단위 근무하는데 여자간부가 출산휴가로 일을 거의 2년 쉬셨는데 그동안 일을 거의 30% 더 했던 기억이 나네요...
    참 그게 미우면 언되는건데 저도 정말 슬펐는데, 분명 좋은 일이고 싫으면 안되지만 너무 힘들었어요 휴일도 못얻고 일해야해서... 사람 마음이란게 그게 미워지더라구요. 그때 자괴감 많이 들음

  • 코딩추노 · 579829 · 16/10/13 22:40 · MS 2015

    근데 진짜 여자랑 남자란 양극화되면 어떻게 됨?

  • 프로입시러 · 529995 · 16/10/13 22:43 · MS 2014

    에효 더러운 세상

  • 프로입시러 · 529995 · 16/10/13 22:43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프로입시러 · 529995 · 16/10/13 22:43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로튼토마토 · 531280 · 16/10/13 22:46 · MS 2014

    그래 난 출산을 포기하고 커리어우먼으로 살래! -> 왜 애를 안 낳냐? 출산율 낮다고 난리

    그럼 나는 가족에 신경을 좀 쓸게 -> 그러니까 회사에서 안 뽑는거야!!
    해답은 남녀강제출산휴가 30일과 이후 공평한 육아분담

  • 171717171717 · 647765 · 16/10/13 22:47 · MS 2016

    이글 스크랩 해놓고 수능끝나고 댓글써야지

  • 유앤미 · 429261 · 16/10/13 22:51 · MS 2012

    모든걸 남자탓좀 그만했으면 좋겠음 양성 평등 주장하고 싶으면 지금 혜택보고 있는 군대문제,  각종 입시 혜택 부터 성차별이라고 시위하시길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3 23:27 · MS 2016

    이건 남아선호사상이 깔린 사회구조가 문제인것이고 이로인한 피해자에 남자도 당연히 포함됩니다.. 단순히 여자가 남자탓하고있다고 남녀대립구도로 몰지마세요.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3 23:40 · MS 2016

    그리고 여담이지만 남녀평등문제만 놓고봤을때 역차별 정책 시행이 필요함은 사실입니다. 사회 인프라가 남성중심으로 짜여있는건 사실이니까요. 노르웨이 같은 경우 고위직 임원의 50%를 여성할당제로 뽑는 등의 역차별 정책들을 꽤나 파격적으로 했고 우리나라는 새발의 피 수준입니다. 그런데 노르웨이에서도 없는 '여성상위시대'같은 말이 한국에서 나오고 있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남성들이 사회 전반에 느끼는 피해의식도 무시못한다는거죠. 그리고 그 피해의식 또한 남성우월주의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남자들이 짊어져온 사회적 부담이 만들어낸것이므로 여성에게 화살이 가는건 부당하고, 남녀 모두가 합심하여 사회구조를 바꿔야됩니다 . 남아선호사상 속에서 권력을 독점해온 소수 상위계층의 남자들이 권력을 내려놓지 않는한 이 현사은 계속되니까요. 여자들이 ~하니까, 남자들이 ~하니까 라고 하는 '남탓'은 해결방안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뭘 해야되는가?를 더 깊게 생각해주셨음 좋겠네요

  • 일의전ㅅ · 666082 · 16/10/13 23:51 · MS 2016

    이런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제발 문화권이 다른 나라의 정책 달랑 하나 가져와서 우리는 왜 이거 안하냐고 따지지좀 마세요.

    노르웨이는 작년부터 남녀 모두 의무복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90%가 찬성했다고 하더군요.

    엄연히 배경이나 그동안 만들어진 문화가 다른데 일부분만 가져와서 이거 좀봐라!

    하지 마십시오.

    지금 님이 하는건 미국은 총기허락하는데 우리는 왜 안하냐! 우리도 해라!

    이런 주장입니다.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4 00:12 · MS 2016

    왜 이거 안하냐고 따지는게 전혀 아닙니다. 어째서 그렇게 받아들이시는지 모르겠지만 노르웨이는 남녀모두 의무복무제이고 여성의 90%가 찬성한것 맞습니다. 그런데 여성들이 의무복무 찬성한뒤 역차별 정책을 시행한 것이 아닙니다. 역차별 정책이 먼저 이루어졌고 그 이후 여성들의 사회 지위가 높아지면서 "우리도 군대보내주세요!" 한것입니다. 엄연히 다릅니다. 물론 노르웨이는 한국과 다르게 모병제이고 휴전국가도 아닙니다만 그렇다고해서 아예 비교를 하면 안될 이유도 없습니다. 다른 나라가 어떤 정책을 시행해서 잘되면 받아들인다,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정책수립방식 아닙니까? 물론 한국에 들여올때는 한국 상황에 맞게 적절히 변형하여 받아들여야겠지만 군대 문제를 논외로 했을때도 역차별 정책으로 남녀임금격차 등이 줄어든 나라가 폴란드, 헝가리, 뉴질랜드 등등 많으므로 충분히 거론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하지만 전 "역차별 정책 반드시 시행해야돼!"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괜찮은 방법이다, 하고 생각하고 있고 시행한다면 찬성한다, 그뿐입니다. 님이 다르게 생각하셔도 제가 왜 안해줘 빼애액 안합니다. 그런데 남에게 함부로 이렇게 말하지말라, 는 말은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 일의전ㅅ · 666082 · 16/10/14 00:33 · MS 2016

    다른 나라가 어떤 정책을 시행해서 잘되면 받아들인다.

    이것은 남녀문제가 전혀 없는, 예를 들어 의료보험제도 같은 것에 해당되는 것이겠죠.

    위에서도 말했듯이 문화권이 다릅니다.

    남녀임금격차. 공무원의 경우 남녀 임금격차 없이 동일한 임금을 받습니다.

    공대. 외국이 과연 우리나라처럼 공대 남초 현상이 심할까요?

    왜 공대여신이라는 말이 나올까요?

    취직 잘되는 3가지 과. 전화기. 전부 공대입니다. 그러면 여성의 공대 진학률은요?

    사회가 그런게 아니라 여성들이 알아서 공대를 기피합니다. 전화기 같은경우 취직이 99% 보장되는 데도요.

    고소득 직종 vs 저소득 직종 비교하면서 임금차이난다! 하는거랑 뭐가 다른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차별 정책이 괜찮은 방법이다' 와 ' 역차별 정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는 어투가 많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4 10:54 · MS 2016

    여성이 공대를 기피하는 이유가 뭘까요? 단순히 수학이 싫어서 과학이 싫어서 힘든게 싫어서 기피하는거라 생각하시는건가요? 남자여자를 떠나서 힘든거 기피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으니 그들을 제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놓고 볼게요. 초중고대학교 모두 성적이 상위권이 여성들이 그렇게나 많고 뼈빠지게 공부하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고작 싫은 과목이라는 이유로 기피하는걸까요? 애초에 이공계 회사에서 여성을 저런 이유로 뽑지 않으려 하고 자리가 적다는걸 생각해주셨음 좋겠네요. 공단에서 여직원을 남직원 수만큼 뽑던가요? 전 이과지만 수시로 공대를 넣지 않았습니다. 공대 넣을까 고민하다가 관련 과들이 여성 취업률이 낮은걸 알고 여러 회사를 알아보았지만 GPA도 높게 받는단 보장이 없어서 그냥 전문직으로 빠져야겠다고 생각해서 사범계열로 밀었습니다. 한두면만 보고 생각해주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그리고 고소득 저소득 직종 비교라고 하셨는데 쉽게 교직관련으로 생각해볼게요. 교수들이 훨씬 임금도 높고 대우가 좋지요. 그런데 왜 초/중등등학교 여교사 비율은 높은데 교수 비율은 적을까요? 여자들이 공부를 안해서? 편한거만 하려해서? 아뇨, 분명 대학교때까지도 여성들의 성적은 꽤나 높은 편입니다. oecd 통틀어서도 학업수준이 1-2위에 달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는 여자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왜 고임금 직종에 가지 못할까요? 바로 유리천장 때문입니다. 당장 '대학원'에 갈때에도 여학생에겐 결혼여부를 묻는 사회인데 회사, 이공계, 특히 길게 연구를 해야 되는 직종은 여성들이 높은 임금을 받는 자리로까지 진출하기가 훨씬 힘듭니다. 이건 사회 구조의 문제인데 여성 탓으로 돌리는건 굉장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 민블 · 624872 · 16/10/14 14:44 · MS 2015

    TP님 말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게.. 저 같은 경우는 이과오고 싶어서 문과에서 전과했는데.. 주위에서 공대 이야기하면 여자는 공대가면 힘들다 이런이야기를 많이 하셔요... 공대가도 어차피 남자들 더 많이 뽑고, 여자들은 더 잘되기 힘들다고 하시구요. 이게 사실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상당히 많은 수의 어르신들 포함한 인식이 그렇다는거죠.. 그리고 현재 기업 고위직?에 있으신 분들은 저희 세대와는 다르게 인식이 뭐라해야되지.. 좀 옛날식?? 사고이신 분들 많아요.. 그분들에게 인정받으려면 여자는 보통 인정받는 남자들보다 더 잘해야해요 눈에 띄게요..뭐 이거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가 바뀌어나가면서 점점 개선되고 있는추세고...
    남자인 친구들도, 육아하고 그러려면 사기업보다는 여자들은 공기업 공무원같은게 좋을것같다고 그래요....여자는 공자들어간거 하라고... 교대가서 육아하는게 좋다는 말도 종종 들었구요... 아무튼 사회의 이런 전반적인 인식이 공대여자 감소에 기여를 한것같기도 하네요..
    여담인데 .출산은 남녀공동의 책임이기도 하고 사회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건데,.... 당장 애낳는다고 하면 그만두라고 하는 회사도 많고.. 부서를 진짜 힘들고 건강상 안좋은 부서로 배치해서 회유적으로 사표쓰게 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게 경력단절되면 재취업은 힘들고..... 그렇게 되면 남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가중되고... 이런 사회문제들은 이문제저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힌사안이라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힘들듯하네요.. 사회적 문화적 전체적으로 봤을때 딱히 어떤 성이 더 이롭다 이런건 없는거같은데...좀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차선책을 강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ㅠ요즘 인터넷 보면 여자는!! 남자는!!이러면서 물고뜯기만 하는게 너무 많이보여서요ㅜㅜ

  • 담회홍색 · 626207 · 16/10/15 09:10 · MS 2015

    1.역차별정책을 시행해야만 여성을 징병하는건 아닙니다. 여성을 징병하는 국가 목록을 보면 남수단, 모잠비크, 노르웨이, 볼리비아, 이스라엘, 북한, 쿠바, 스위스 등등 여성인권이 높으냐 여부와는 관련없이 시행합니다. 여성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차별인 군징병제에서 남녀차별을 이대로 유지하자고 주장한다면 비판할수도 있는거죠 2. 여성상위시대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 측면만이 아니라, 남자의 성욕을 죄악시하고, 같은 행위에 대해서 남자에게만 더 엄격한 판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나오는겁니다.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덮으려고 하지 마세요. 3. 데이트비용이나, 군대차별이나 남성들이 차별받는 요소들을 개선하라고 요구하면 여성들이 나서서 "남자들이 찌질하게~", "여자가 불리해진다" 따위 논리로 반대하고있는 상황에서 여자탓을 하지 말라는건 말도안되는 소립니다. 자신들이 유리한 차별은 그대로 유지하자는 사람들을 탓하지 말라니요. 4. 남녀임금격차가 적다는 북유럽국가들 중에서도 제조업비중이 높을수록 임금격차가 커집니다. 그건 어떤국가든 여성들이 사무직선호·육체노동기피·이공계기피가 있어서 제조업기업은 남성비중이 높기때문이죠. 한국은 제조업비중이 매우 높은편이죠.

  • 담회홍색 · 626207 · 16/10/15 09:18 · MS 2015

    5. 여성들의 학점이 높은데 고임금직종에 진출하지 못하는건 직무능력과 학점간에 별 관계가 없기때문이죠. 여자외교관들이 후진국은 남자만 보내라고 집단행동하는게 대한민국입니다. 시험만 잘보면 뭐하나요? 6. 여성들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조건 "이런 발언은 위험하네요"식으로 빠져나가는건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 maxwell231 · 571096 · 16/10/14 00:47 · MS 2015

    사회인식구조가 달라서 역차별정책하면 힘들것 같습니다. 취업구조는 제조업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여성들이 공학계열을 기피하는성향이 있는것도 한몫하는것같습니다. 사회인식구조가 다르다고했는데, 예컨데 공무원만봐도 여성공무원이 많아져서 남성공무원들 숙직주기가 짧아져 일이힘들어졌다는 글을보면서 의아했습니다. 마치 당연히 남자가 해야하는것처럼 인식되더군요 이런 예가 밑도끝도없이 많습니다 제가학생이고 사회경험이없는지라 학교만 예를 들어도 중요한 일,학교행사라던지 힘든일같은건 다 남자선생님들이 하십니다 마치 당연히 남자가 해야할것처럼요 여혐이라생각하실분 계시는데 적어도 초중고 최소 10년이상 봐온 경험상 매년그래왔고 다른학교도 그럴거라 생각됩니다. 당연히 예외란 있겠죠 여자선생님들이 열심히 안하신다는게 아닙니다. 단지 사회에 여러 궂은일등이 '남성이해야할 일'로 굳어진게 너무 많습니다. 제가생각하기엔 남녀 양극화가 심해지는 이유는 남자입장에서, 여자측이 유리한쪽만 평등을 추구하고 불리한건 전혀관심이없거나 무시해버린다는 글들이 많았는데. 저도 일부동의하고 있고. 이가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여성에게 조금만 공격적인 발언을해도 여혐,일베충으로 몰아가는글들을 보면서도 많은걸 느꼈구요. 지겨운 토론주제지만 오히려 남녀차별문제에 관해선 군대가 가장 적합한 예이지않나 싶습니다. 불만을 가지는 남자측 주장은 장교는 잘하면서 사병이되긴 싫어하니까 그 이중성때문에 반감이드는거라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군대로 말많은 우리나라같은경우에 무차별적인 여성형정책들을 쏟아내는건 오히려 반감을줄수밖에없다생각합니다.  결론은 막상 진정한 평등을 추구하려면, 이런 남성사회적프레임을 바꾸려면 여성의 이익만에 초점을 둘게아니라 역차별이낳는 그런불만들이 덜생기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럼 사회인식이 자연스레 바뀌게될거라 믿고 책임감있는 여성분들이 많아질거라 생각합니다

  • maxwell231 · 571096 · 16/10/14 00:48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ys · 648709 · 16/10/13 23:33 · MS 2016

    성차별은 논외로 놓고..
    기업에 충성을 맹세한다....무슨 사관학교에서 군인뽑나ㅋㅋㅋ기업에 사원이 희생해야 좋은사원이고  당연하게 여기는게 너무 후진국적 발상아닌가요? .........

  • 의대 십구학번 · 681053 · 16/10/13 23:45 · MS 2016

    우리나라는 선진국은 아닌데 ㅋㅋ

  • 안녕난연대를갈거란다 · 676780 · 16/10/14 21:32 · MS 2016

    그렇다고 후진국도 아닌데요ㅋㅋ

  • 의대 십구학번 · 681053 · 16/10/14 21:43 · MS 2016

    뇌에 이물질 끼셨나
    꼬투리 잘잡으셨어요^^

  • 안녕난연대를갈거란다 · 676780 · 16/10/14 22:56 · MS 2016

    ㅋㅋ넌 머가리가 절구통에서 마구 찧어진듯ㅋㅋ 일단 의대갈 대가리는 아닌듯하니 앞으로 2년동안 헛수고 힘내세요^^

  • Praha · 441451 · 16/10/14 22:58 · MS 2013

    수위 폭주 ㄷㄷ

  • carboxyl group · 689096 · 16/10/14 22:59 · MS 2016

    ㅋㅋ 뜬금없는 뇌에 이물질vs머가리 절구통 대결 ㅋㅋ

  • Praha · 441451 · 16/10/14 23:02 · MS 2013

    둘다 표현이 묘하게 웃김ㅋㅋㅋ

  • 안녕난연대를갈거란다 · 676780 · 16/10/14 23:04 · MS 2016

    ㅋㅋㅋ뜬금없이 뇌에 이물질드립에 순간 벙쪄서요. 내가 저런 소리 들을 발언을 한건가 싶음ㅋㅋㅋㅋㅋ

  • 의대 십구학번 · 681053 · 16/10/14 23:09 · MS 2016

    딱봐도 꼬투리 잡을라고 쓴댓글인거 모를줄 아나 본데
    님 인지부조화 때문에 많이 힘드실듯 ㅋㅋ
    어떻게
    우리나라는 선진국은 아닌데가 우리나라는 후진국이다 라고생각 하지

  • 의대 십구학번 · 681053 · 16/10/14 23:11 · MS 2016

    결국 어떻게 생각해도 꼬투리로 이어지는 댓글인데 ㅋㅋ 본인은 꼬투리 잡을라고 쓴거 모르나보네요 ^^

  • Praha · 441451 · 16/10/14 23:12 · MS 2013

    둘다 그만하구요 한국은 경제적으로 개발도상국중 제일 위쯤에있는 나라에요. 그럼이만! 여기까지!

  • 의대 십구학번 · 681053 · 16/10/14 23:13 · MS 2016

    전그생각으로 댓글 단건데 ㅋㅋ

  • 안녕난연대를갈거란다 · 676780 · 16/10/14 23:17 · MS 2016

    그런 식 논지로 우기실거라면
    원댓글러 댓글 "후진국적 발상"에 선진국은 아닌데ㅋㅋ라고 말한게 꼬투리 아닌건가ㅋㅋ 일단 한글 맥락파악 하는 수준이 너무 낮아서 국어 1등급은 힘드실듯 하고요
    당신이랑 똑같은 어투로 한 댓글에 꼬투리라고 발악하는 거 보니 사회적응 또한 힘드실듯. 거기에 바로 뇌에 이물질 꼈냐는둥 인신공격... 진짜 힘내요 그래도 시간 많이 남았으니까 죽은듯이 열심히하시면 의대 지원이라도 해볼듯 화이팅

  • 안녕난연대를갈거란다 · 676780 · 16/10/14 23:18 · MS 2016

    아 그리고 당신 댓글에 좋아요 잘못 눌렀네요ㅋㅋㅋ 죄송ㅋㅋㅋ

  • 의대 십구학번 · 681053 · 16/10/14 23:26 · MS 2016

    후진국적 발상 아니냐에서 선진국은 아닌데요가 어떻게 꼬투리죠? ㅋㅋㅋㅋ

    논지? 지금 토론중이였나요?
    이런식이 꼬투리죠 ㅋㅋㅋ

    그리거 아무 의미없이똑같은 어투로 댓글 써놓은게 꼬투리가 아니면 뭐지?발악을 언제 했나요? ㅋㅋ 본인이 지금 꼬투리 아니라고 발악하는거 같은데 ㅋ 본인도 꼬투리잡을라고 댓글 쓴거 아는거 같은데 만약 본인이 그걸 인지 못하면 제가 저희아빠 협력 병원중에 정신병원있는데 소개해드릴께요^^

  • 안녕난연대를갈거란다 · 676780 · 16/10/14 23:35 · MS 2016

    그럼 제 댓글이 왜 꼬투리인지 잘난 분께서 대답 한번 해보세요^^ 그게 제 대답이 될것같네요. 발악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온건한 말투의 제 댓글에 이물질이 뭐니 빼액해대는 꼴이 침착해보이진 않네요^^. 당신 하는 말이 허언이 아니라면 그 병원 링크 한번 남겨봐요ㅋㅋ 협력 진료의원중에 아버님 성함도 같이요^^ㅋㅋ 19학번을 바라면 고1인건가... 그래요 그땐 모의고사 성적보면 서울대는 씹어서 가고 그럴것같죠ㅜㅜ 그래요 그때나 그렇게 쉽게 생각하니까 마음껏 즐기시구요ㅋㅋ 찌어서가 아니라 찧어서가 맞는표현입니다. 또한 대학입시 과목별반영비율은 시사 상식같은게 아니에욬ㅋ 오르비 회원이라는 건 일단 입시에 관심많단 뜻이니 모르는 사람도 없을 거예요. 그런 걸로 자랑하려고 들지 마세요.. 미개해보입니다

  • 의대 십구학번 · 681053 · 16/10/14 23:51 · MS 2016

    고3이고요^^ 닉은 에피님이랑 말장난하다가 19로 한거고요^^

    이런 공개된 사이트에서 아버지 병원, 성함을 묻는거 보니 기본 개념이나 예절이 부족하신 분 같네요

    인터넷 상에서 맞춤법으로 지적하는것도 정신병 중 하나라는 연구 결과도 있고, 인지 부조화도 있으시니 정신병원 찾아가보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국어 실력 운운하시는 분이 '사실적 읽기'를 못하시는데 국어 잘하시는 분은 맞나요?

    국어 1등급도 못맞겠다 의대 못하겠네라고 해서 나름의 반박을 해드린건데 그렇게 시사상식이니 뭐니 한순간 부터 꼬투리입니다^^ 보고 배운게 없는 것 같으시네요 사춘기가 늦게 오셨나본데 부모님이 님한테 훈계 할때 말 꼬투리 잡느냐라고 하시면 이게 왜 꼬투리냐고 물어서 좀 배우세요

    그리고 꼬투리라는건 님말대로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거고 제 기준은 님 댓글이 꼬투리네요 ^^

  • 의대 십구학번 · 681053 · 16/10/14 23:56 · MS 2016

    인터넷에서 허언 따질 정도면 얼마나 자기 이상과 자신의 현실이 떨어져있는지 알것 같네요 심지어 나이 마저 허언이라 할까봐 최소한의 인증합니다^^

  • 의대 십구학번 · 681053 · 16/10/14 23:57 · MS 2016

    아빠 의사인거 못믿겠다! 이러시면 좀이따 2시쯤네 집에 있는 아빠 의대생시절 책이랑 현재 공부하고 계신 의학 서적이라도 올려드릴께요^^

    참 인생살기 힘드시겠어요

  • 의대 십구학번 · 681053 · 16/10/14 23:27 · MS 2016

    국어 2등급 만맞아도 한림의는 가는 성적이라서 죄송하네요^^ 아 대가리를 절구통으로 찌어서 과목별 반영 비율 다르다는거 모를라나 ㅋㅋㅋ

  • 의대 십구학번 · 681053 · 16/10/14 23:29 · MS 2016

    인지부조화도 정신병이니 꼭 치료 받으세요^^ 이만 전 갑니다~
    정신승리 맞아요~

  • 의대 십구학번 · 681053 · 16/10/14 23:30 · MS 2016

    성적으로 비난 하는거 보니까 본인 이상이랑 성적이 맞지 않은것도 같은데 이런 댓글 쓸시간에 잘하시는 국어나 하시고 연대 가세요^^

  • 안녕난연대를갈거란다 · 676780 · 16/10/14 23:37 · MS 2016

    허언증 맞구나.. 그래도 아빠 팔아서 키배뜨고 그러면 안돼요 앞으로~ 알겠죠? 의대 십구학번 되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용돈 드릴게요ㅋㅋ 농담아님ㅋㅋ 그럴일 없을것같아서^^

  • 담회홍색 · 626207 · 16/10/15 09:21 · MS 2015

    기업에 충성도 높은 직원을 원하는건 당연한건데요? 다른 조건이 동일한데 나만 바라봐주고 나를 우선순위로 놓는 애인과 다른일 많은 애인중에 누가 좋나요?

  • Praha · 441451 · 16/10/13 23:40 · MS 2013

    그, 여러분, 저도 단정은 어렵지만, 성자분이 말한 "기업에 충성"이 자기희생적 충성이라기보단, "직원 충성도"개념의 충성이라면 그게 이상하거나 후진국적인 것은 아니고... 굉장히 자주, 그리고 중요히 다뤄지는 것이에요. 주로 집단주의사회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는 성향인데, 이직률이나 이런 지표들로 측정이 가능합니다... 만약 이런걸 의미한다면 이게 막 나쁜건 아니고, 모든 회사는 직원 충성도가 높길 바란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4 00:19 · MS 2016

    직원 충성도의 관점에서 이 글을 보면 정말 단순하게 말해서 여성이 직원 충성도가 낮을것이니 안뽑겠다, 인데 충성도가 왜 낮은지 생각하고 해결을 하게 된다면 유능한 여성 인재들을 지금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세상의 반이 여자인데 저런 이유로 안뽑고 나머지 반에게 의지하는 사회란 상상만 해도 힘겹죠.. 이게 현실이지만요. 뭐 남녀를 떠나 한국에서 직원 충성도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외국기업과 다르게 "너 아니어도 일할 사람 많아"라는 사장님들 마인드지만요.. 스스로 정을 못붙이게 만드는 회사가 대부분이라 그것도 안타깝네요

  • Praha · 441451 · 16/10/14 00:22 · MS 2013

    아무래도 그것에 대한 해결안에 투자해야하는 시간과 자금이 현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따르는 손실보다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인듯. 특히 현재 말단직원의 능력이 남성 풀로도 부족한 것이 아닌 이상, 합리적으론 그런 일을 하긴 어려워 버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한국은 의외로 충성도는 높은 편입니다. 미국에 비하면. 하지만 갈수록 낮아지곤 있지만 이는 대우의 문제보단 커리어인식 변화에 초점을 두고있단게 정설인듯 합니다.

    다만 현재 기업 경영 패러다임이 엔론 같은 닥치고 이윤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 장기적으로 보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만큼 이에 맞춰 한국 경영자들도 인식개선의 필요는 시급해보입니다

  • 살구나무 · 642841 · 16/10/13 23:52 · MS 2016

    와반응봐 ㅋㅋㅋㅋ

  • 진짜로니 · 673775 · 16/10/14 00:07 · MS 2016

    언냐들 내용은 잘 이해안가는데 읽으면서 나만 불편해?

  • qPcfr6eG1HkmQE · 666168 · 16/10/14 00:12 · MS 2016

    남초사이트라 어쩔 수 없어요.  여성분들.암만 논리적으로 말해도 뭐만하면 매갈이니 뭐니함 ㅋㅋ 그러면서 내가 일베취급하면 ㅂㄷㅂㄷ함

  • Praha · 441451 · 16/10/14 00:14 · MS 2013

    다른 여성분들이 논리적으로 그렇게 말하시면 저는 관심있게.보긴 하는데, 독포 50점 랜덤닉부턴 정상으로 안보이긴 하더라구요

  • 김마담 · 371669 · 16/10/14 00:17 · MS 2017

    왔니?

  • 일의전ㅅ · 666082 · 16/10/14 00:37 · MS 2016

    아이민 666168을 누가 모르겠어요?

  • maxwell231 · 571096 · 16/10/14 01:26 · MS 2015

    적어도 제가읽은글은 95%가 모순있는 비논리적글이였는데 애초부터 지금 글쓴이분만해도 상황의 원인 자체를 '남초사이트여서'로 단정지어버리는데 무슨 말을하겠나요

  • 유앤미 · 429261 · 16/10/14 13:47 · MS 2012

    쿵쾃!

  • 배짱 · 310367 · 16/10/14 00:18 · MS 2009

    애를 안낳으면 출산율 떨어진다고 읍읍
    낳으면 배려 요구한다고 읍읍

  • 나룯터 · 690731 · 16/10/14 10:07 · MS 2016

    출산말고도 많은데요 ㅋㅋㅋ

  • 나룯터 · 690731 · 16/10/14 10:07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오레키 호타로 · 691709 · 16/10/14 01:14 · MS 2016

    그래서 그게 정상이라 보십니까? 이미 필자에게는 아버지와 큰아버지의 가치관이 깊게 자리잡고 있는걸로 보이네요

  • PoliticsP(E) · 663933 · 16/10/14 02:03 · MS 2016

    아버지와 큰아버지의 생각이 글쓴이 분의 사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것 같군요...
    기업의 목적이 최선의 합리적 선택을 해서 최대 이윤창출인건 부정하고 싶지않습니다.(최선의 합리적 선택에는 회사에서 일할 인재를 뽑는것도 포괄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전에 우선시되어야하는 하나의 독립적인 인격체로써 존재하는 우리가 경시되어지는것 같군요.. 자본주의체제가 가속화 되면 될수록 편리함,풍족함과 같이 부가적인것들에 대해 급급해지고 본질적인 우리가 누구이고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들이 점점 더 무뎌진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 Andoo · 560792 · 16/10/14 03:00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Mamba · 558708 · 16/10/14 07:03 · MS 2015

    결국 자기 생각인데 큰아버지 운운하면서 진리인마냥 주장하는건 보기 불편하군요..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6/10/14 08:45 · MS 2016

    대기업은 노예를 요구하죠. 남자가 더 노예에 적합할 뿐... 그게 싫어서 전문직 하렵니다

  • ㄷㄱㄴㅂ · 616985 · 16/10/14 11:52 · MS 2015

    그냥 간단하게 모든걸 다 떠나서 기업은 극도로 이익을 추구합니다..
    평균적으로 남자가 연봉이 더 높은건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기업은 남자를 선호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기업은 극도로 이익만 추구합니다
    만약에 남자와 여자가 기업기준으로 비슷한 효율로 일을했다면 기업은 무조건 연봉이 평균적으로 낮은 여자만 뽑겠죠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4 12:32 · MS 2016

    몇년후엔 기업이 생각보다 실용적이지만은 않은 집단이란걸 깨닫게 되실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들은 고위직 임원들의 이익을 우선시하죠. 생각보다 기업이란게 생각처럼 쌩쌩 돌아가는 집단이 아닌 답답한 집단이라는걸 알게되실텐데 그걸 떠나서도 이건 위험한 발언입니다. 사회 전체의 문제를 여자들만의 탓으로 돌리면 상황은 더 악화될 뿐입니다.

  • asdfghjkl130 · 472867 · 16/10/14 20:29 · MS 2013

    위험한 발언이라고 할것도 없는게...요즘 초등학교만 봐도 여자교사가 많아지고 남자교사가 적어져서 큰일이라고 함..왜?
    각종 행사나 체육대회에 각종 궂은일 남선생이 해야하는데 그럴 사람이 없으니까 여교사들은 힘든일 잘 안하려고하니까..
    공무원 숙직문제보셈.  여자공무원 뽑히는 수가 증가하면서 남자공무원 숙직주기가 점점 짧아져서 남공무원들이 힘들어함. 왜?
    여자공무원들이 숙직 안서려고 하니까. 
    이것들만 봐도 위험한 발언이라고 할 수 없음.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4 21:52 · MS 2016

    이건 되게 복잡한 문젠데 단순히 여자라고 힘못쓰는건 당연히 아닙니다. 여대에서는 엠티든 축제든 다 여학생들이 알아서 합니다. 술병 몇키로씩 나가는 박스랑 아이스박스 통 다 나르고요, 교단이나 책걸상 옮기는것도 여학생들이 다 합니다. 그러므로 힘든 일 궂은 일 모두 시키세요. 시키면 다 합니다. 하지만 숙직의 경우는 다릅니다. 여자들만 숙직을 선다는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만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당직/숙직은 범죄예방을 위해 하는것인데 여자들만이 숙직을 한다면, 그 사실이 알려지면 범죄의 표적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극단적인 예로 들릴수 있지만 주차장에서의 여성대상범죄를 줄이기 위해 여성전용주차장을 설치했지만 실상은 여성전용주차장의 범죄율이 일반 주차장보다 훨씬 높다는 통계가 있으니 일리있는 말입니다. 이런 맥락으로 보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여자들만 있으면 당직에 한계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남교사들 당직은 필요하므로 그만큼 남교사들에게 당직 수당을 높게 주는 등의 정책을 펼치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네요.
    +무거운 짐을 나른다거나 하는건 요즘은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체력좋고 운동신경 좋다고 기사까지 떴습니다.(남학생 꼴등이 여학생 꼴등보다 못하더라고요. 으아 남녀평등ㄷㄷ) 그냥 힘센 사람이면 남녀 구분말고 시키세요. 약한 사람이면 남녀 구분말고 도와주세요. 간단한 일입니다.

  • 담회홍색 · 626207 · 16/10/15 08:45 · MS 2015

    외교관들이 후진국은 남자만 보내라고 집단으로 사표쓰는게 대한민국입니다. 시킨다고 다한다는건 둘러대기용 헛소리고 실제로 시키면 발광하고 반대합니다. 남교사들이 야근이나 오지발령 더나는 것도 예전에는 승진 가산점을 줬는데 여교사들이 반대해서 가산점만 없앴습니다. 그정도 상식이 통했으면 욕먹어가면서 차별해서 뽑지 않아요

  • 담회홍색 · 626207 · 16/10/15 08:46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sdfghjkl130 · 472867 · 16/10/16 13:12 · MS 2013

    맞아요 제가 하고싶은말이 그말이에요.  여성들도 다 할 수 있습니다.  여대 축제같은것만 봐도 힘든일 다 할수있고 숙직도 설 수 있는데 이상하게 남성들이랑만 같이 일을 하게되면 나 못하겠다,내가 이걸 왜하느냐, 나 하기싫다 로 바뀝니다.  참 이상하죠?
    님이 만약 여성이라면 님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한테는 참 죄송한 말입니다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6 19:59 · MS 2016

    생리기간&그 전후 증후군겪는 시기만 아니면 여성들도 힘쓰는 일을 크게 어려워하지 않고 잘 해냅니다만 평소에 남자분들이 여성분들 무거운거 들어주는게 문화처럼 잡혀있는것이 여성분들이 궂은일 안하게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이것도 무조건 여자들이 편하려한다, 하고 여자탓만 할게 아니라 여자를 그런 태도로 만든 , 주변에서 여자들에게 살랑대는 몇 남자들도 잘못입니다. 물론 한두번이라면 조금 들어주는것 정도야 억울할 일은 아닙니다만 교사들의 경우는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면 남교사들이 불평할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개인적으론 여성분들이 "무거운건 너희가 해줘. 그동안 난 이거이거 하고있을게." 라고 하는 경우엔 크게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경우엔 뭐 '내가 들으면 덜힘드니까'하시는분은 수용하면되고, 싫으신 분은 "내가 그거할테니 너가 이거해주면 안될까"하면 일이 잘 돌아가니까요.  "너희가 무거운거 해줘. 난 아무것도 안하고 서있을거임."인 사람은 아직 본적이 없어서 함부로 일반화시키진 못하겠네요.

  • 뚤딸. · 681947 · 16/10/16 20:08 · MS 2016

    뭐 좀만 무겁다싶은거 안들면 남자가 좀 들어줘라ㅋㅋ이러면서 눈치나 주지말았으면 좋겠네요. . . .
    전 가만히있는사람을 너무 많이봐서 항부로 일반화시키고 싶네요.ㅠㅠㅎ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6 20:24 · MS 2016

    한두번이면 몰라도 자꾸그러는거라면 직접 말하세요. 말안하면 못고치고 말하고 나면 상대방도 당신에게 부탁 안할겁니다.. 이건 단순한 남녀문제라기보단개인의 인성문제인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다른 분야에서도 이런일은 많고 좀 뻔뻔한 사람들이 대가없이 요구하는거니까요. 미술 잘하는애있으면 "나 그려줘~", 음악잘하는애있으면 "이거 연주해줘~" 하는것처럼 힘세보이는애들에게 "이거 들어줘~"하는거니까요. 이걸 그냥 대부분의 여자들이 저러니까 일반화할수있지,라고 말하시지만 여사원들에게 커피타라시키는 남사원들 보면서 인간성 운운하지 남자들은 저러더라,하진 않잖아요..?  물론 두사례 모두 사회밑바탕에 깔려있는 남녀에 대한차별적인 인식 때문에 생긴 일이긴하지만 전적으로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니 일반화해서 좀 깔수도있지 하면서 까셔도 아무것도 해결안되고 혐오감정만 쌓일거라봅니다.. 지금 당장 여자분들이 당신에게 시키는 짐들어라, 이건 거절하면 안시킬테니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하시다면 함부로 말해서 죄송하지만 일단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 뚤딸. · 681947 · 16/10/16 21:03 · MS 2016

    얘기해봤죠. 벙어리 아닙니다.  티를 안내도 느껴져요. 아,그. . 래?하면서 좋게안보는거 느껴져요.
    남자들이 들어주는걸 문화처럼 잡혀있는게 왜 남자탓인지도 모르겠네요.
    여자가 가사노동 더하는것도 여자탓이 꽤 있는거죠??

  • 뚤딸. · 681947 · 16/10/16 21:05 · MS 2016

    몇 사안은 전적으로 남자잘못이라고 주장하면서, 몇 사안은 전적으로 여자잘못이라고 하시는분은 아직까지 못봤네요. 갈등에 한쪽잘못이 어딨냐, 다 남자도 잘못이 있다!고 그러시고요

  • asdfghjkl130 · 472867 · 16/10/16 13:12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sdfghjkl130 · 472867 · 16/10/19 19:26 · MS 2013

    허..참 여자들을 그런 태도로 만든 남자탓이라고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더니 님이 하는말이 딱 그짝이네요.
    여성들은 호의가 계속되면 감사할줄모르고 담번엔 자신이 해야지라는 마인드가 없습니까?  그게 당연한 권리로 바뀌는거에요??
    이해가 안가네요. 그게 남자탓이라니....허 ㅋㅋㅋㅋ

  • 도복순 · 633068 · 16/10/14 14:28 · MS 2015

    남자가 기업에 충성적이어서 요즘 20대 30대 퇴사율이 그렇게 높나? 당장 삼성만 봐도 5년도 못버티고 나오는 사람이 널렸다는 것을 알수있을껀데.... 괜히 공기업 갈려는게 아님 남자나 여자나 둘다 기업에 노예짓하는거 누가 좋아하겠음?

  • 나룯터 · 690731 · 16/10/14 16:27 · MS 2016

    20대 30대에 여자는 안들어가니?  남vs여를 따지는데 웬 나이;;

  • Marginnn · 654775 · 16/10/14 16:28 · MS 2016

    님은 수사법을 잘모르는듯 이 분댓이 하고자하는말이 나이 따지잔 소리임?

  • DG6Fh075aSvt1Y · 680172 · 16/10/14 14:35 · MS 2016

    와 이런 어려운 사회에서도 아직도 현실을 외면하고 자기 하고싶은 말만 자기 하고 싶은 것만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네 그렇게 사십시오. 님들이 그렇게 취업낭인이 될동안 전 제 갈길 가겠습니다.

  • 너에게나를보낸다 · 617424 · 16/10/14 14:37 · MS 2015

    일제 시대에 친일파들이 독립운동가들에게 했던 말과 논리가 정확히 일치하는군요.
    절대 님을 비난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게 작성자분의 뜻이라면 존중하는 바입니다.
    다만 조금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네요.

  • 샤대연대합격한다난할수있어 · 673753 · 16/10/14 15:15 · MS 2016

    이글쓰신 목적이  뭐죠? ?  여자들은  어차피    회사취업은    글렀으니
    회사취업은  꿈도  꾸지  말라  이말? ?  육아휴직  그런거  때문이라면  n수해서 대학  가는  사람들
    이미  감점받는걸로  족하고    그걸  고려해서  기업이  인재  채용 하는거  아님?  그리고  대기업에서  뽑아가는
    여자분들  다  엘리트  아님?  님 이 하신 말 중여성  육아휴직  그런걸로  기업이    비용감수해야하는건  맞지만
    그것때문에  대기업에서    여자를 뽑을 이유가  전혀  없다는  말은  어불 성설인듯

  • 승범이 아이스크림 · 628394 · 16/10/14 14:46 · MS 2015

    옛날 가치관에 사로 잡혀서 현실을 제대로 못 보시는 듯

  • Marginnn · 654775 · 16/10/14 16:11 · MS 2016

    음 여자들 보건휴가(생리휴가)는 언제나 연휴 사이에 모이는 현실이요?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4 17:39 · MS 2016

    님 이건 사담인데 생리휴가는 여성분들이 휴일 끼워서 연달아 쓸 수밖에 없습니다.. 남자들은 무슨 여자들이 생리를 한달에 하루이틀하는줄 아는데 기본 일주일입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생리전증후군이 있어서 이런분들은 한달에 근 2-3주씩도 죽어납니다. 100퍼센트 주말 낀다고 보시면 돼요. 건강상 편하라고 있는 정책이어서 그나마 휴일과 붙여서 쓰는겁니다. 님 어투가 생리휴가가 연휴에 모이는 이유를 단순히 놀고싶어서로 단정짓는 느낌인데 이런 일면들도 생각해보셨음 좋겠네요. 애초에 생리휴가 눈치보여서 제대로 못쓴다는 사람이 반이 넘던데 이렇게 말해도 의미있나 싶긴 하지만요. 제일 좋은건 외국처럼 남자든 여자든 몸이 아플땐 사소한 감기라도 언제든지 병가를 낼 수 있는 기업 분위기를 만드는것이지요.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6/10/14 17:47 · MS 2016

    생리휴가가 무급휴가인데, 그냥 남녀공통으로 일정기간씩 무급휴가 쓸 수 있게 해주는게 나을거 같은뎁...

    생리하는 걸 증명하라 하면, 성희롱 논란벌어지니깐, 결국 여성 근로자 양심에 따라 결정하는건데

    이게 남녀 역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근원이 되는듯.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4 19:40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설경제17학번 · 615920 · 16/10/14 17:58 · MS 2015

    그런 바람직한 분위기가 당연히 이상적이겠죠.그러나 그런 분위기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개인이 양심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최대한 생기면 안됩니다.
    그런데 현실에선 그것이 개인적으로는 가능해도 기업 또는 사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힘들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는 겁니다.
    비양심적인 인간이 몇몇만 등장하여도 그러한 바람직한 분위기 자체가 설령 있다 하더라도 깨져버리기 때문이지요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4 19:25 · MS 2016

    그렇게 걱정할정도로 생리휴가를 악용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으로 카더라만 얘기하는거에 비해 뉴스 보도에서는 생리휴가 눈치보면서 못쓰는사람이 대부분이던걸요. 웹서핑하다 뉴스 보게되면 통계자료에 쓰면서도 눈치보고 일년에 한 번 정도 쓴다고 나와있습니다..게다가 무급휴가인데 악용이라니요.. 누가보면 돈 다 받으면서 한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쓰고 놀러나 다니는줄 알겠네요. 그건 너무 비뚤어진 시각이죠

  • 눈물흘리지마요 · 684443 · 16/10/14 19:34 · MS 2016

    그니깐 생리휴가말고 남 녀 공통의 무급휴가를 주자구요.

    그리고 어떠한 증명없이 자기 주장만으로 쓸 수 있는 휴가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을거라고 주장하는게 비 논리적이라고 봅니다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4 19:40 · MS 2016

    단지 위에 분이 매달 여자들이 생리휴가 쓰고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것처럼 말해서 그건 아니라고 말한것 뿐이에요. 통계자료도 버젓이 있는데 "부당한 이득을 챙길것이다"하는게 훨씬 비논리적이고요. 무급휴가보단 병가를 쉬이 쓸 수 있는 분위기가 훨씬 이상적이지만 그것부터 시작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감기걸렸을때 출근하지 말라고 되려 화내는 회사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 설경제17학번 · 615920 · 16/10/14 21:48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설경제17학번 · 615920 · 16/10/14 21:50 · MS 2015

    생리휴가를 눈치보여서 못쓴다는 뉴스보도만 보시고, 생리휴가 악용사례를 다룬 뉴스보도는 못보셨나보군요.
    둘 다 현실에서 있는 사례들이고요. 인터넷 카더라가 아닌 공적인 뉴스 상에서도 논란이 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직장인이 아니시라면 뉴스 찾아보시면 됩니다.

    뭔가 착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 생리휴가가 무급이냐 유급이냐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기업은 20만원 주고 20일 일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지 19만원 주고 19일 일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을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생리휴가로 아프지 않은 때에,자신의 어떤 다른 필요에 의해 휴가를 무급으로 쓰는 것 자체가 악용입니다.

    여성의 선천적인 신체적 특징인 생리 등이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서는 결점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인 제도 , 보조금 등을 통하여
    정부가 남성채용선호 현상을 조정해야 되는것입니다.
    지금처럼 여성에게 생리휴가를 주는식으로는 현재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4 22:09 · MS 2016

    악용사례를 찾아봤는데 제가 못찾은것도있지만 죄다 "주말/연휴을 껴서 사용했다" 뿐이네요. 여자들이 놀러갔다왔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있는 기사는 '워터파크갔다' 하나 발견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주말을 껴서 사용하는건 개인적으로 전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악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휴가를 사용한 여성들의 상황은 둘째치고 "주말이나 연휴를 꼈으니 놀러가는데 썼을거다! 나는 아파도 못빠지는데 부당하다!" 라고 하면서 사기가 떨어지고 업무가 쌓여서 불이익을 본다는건데.. 님 말씀대로 현재의 방식으로는 문제가 해결되긴 힘들죠. 정부가 저출산 정책 나부랭이들을 찔끔찔끔 내놓으면서 나온 것중 하나가 이거일텐데 뭐 정부가 내놓은 저출산 정책중 효능을 제대로 발휘하는 정책이..주변 육아하시는 분들 보면 체감상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 님 말씀대로 기업 입장에서도 직원들 사기면에서도 생리휴가 자체는 크게 도움되지 않으니 무급휴가를 남녀 평등하게 두는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겠네요. 그래도 여전히 생리휴가 자체가 여러 면으로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고 해서 사용하는 여자들의 상황을 정확히 모른채 '악용한다'고 하는건 안좋은 표현이라고 느껴집니다. 이건 개인차니 서로 설득시킬 필요는 없겠네요. 결론은 정부가 중재하는 정책이 영 시원찮다..네요.

  • 설경제17학번 · 615920 · 16/10/14 22:30 · MS 2015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한 것을 제대로 파악을 못하신 것 같네요..저는 '여성이 생리휴가를 악용한다'라고 주장,일반화한 적이 없습니다.

    다시 보기 귀찮으실까봐 제 주장을 다시 정리해 드리면

    현재의 여성 생리휴가 같은 제도는 실질적으로 여성의 고용 등에 도움도 되지 않을 뿐더러, [소수의 비양심자]만 나와도 제도의 근간자체가 흔들린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봤을 때 여성의 복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보다 합리적인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남자지만 여성의 고용상황 개선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도덕적으로나,장기적인 경제적 관점에서나 그렇게 하는게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 떄문입니다

  • 설경제17학번 · 615920 · 16/10/14 22:45 · MS 2015

    여성의 생리휴가 악용에 대해서는
    님 말씀은 제가 이해를 했습니다.여성 생리의 특성상 주말쯤에 껴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일부 소수의 여성들이 생리휴가를 제도의 목적과는 다른, 어떤 편의 등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팩트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이거는 굳이 직접 겪어보지 않으셔도 충분히 유추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글 처음부터 이 제도는 소수의 비양심자만 나와도 근간 자체가 흔들리는 근본없는 제도라고 밝혀뒀구요.

  • Marginnn · 654775 · 16/10/14 23:30 · MS 2016

    음 이 글의 논조가 기업입장에서 여성을 채용하는 것은 남성을 채용하는 것보다 손해 이므로 기업에서는 남성을 선호한다 를 의미한다고 생각했고  제일 처음 댓에서 언급한 아재들이 직시하지못하는 '현실 '중 하나의 사례가 보건휴가 라고 생각하여  적은거에여

  • Marginnn · 654775 · 16/10/14 23:30 · MS 2016

    음 이 글의 논조가 기업입장에서 여성을 채용하는 것은 남성을 채용하는 것보다 손해 이므로 기업에서는 남성을 선호한다 를 의미한다고 생각했고  제일 처음 댓에서 언급한 아재들이 직시하지못하는 '현실 '중 하나의 사례가 보건휴가 라고 생각하여  적은거에여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5 00:43 · MS 2016

    두분 다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알겠습니다. 이후로도 여러 생각을 해보았네요. 잘은 와닿지 않았던 제도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유익했습니다. 의견 말씀해주신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벌써 날짜가 지나갔네요, 모두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담회홍색 · 626207 · 16/10/15 09:26 · MS 2015

    생리휴가를 상태가 안좋은 둘째날 부근에만 쓴다면 모를까 편한대로 주말에 맞춰서 쓴다는건데. 그럼 상태가 가장 안좋은 날에도 나와서 일하기에 무리가 없다는건데요? 근데 생리휴가 왜쓰죠? 생리때문에 일하기 힘들면 나와서 0.5인분이라도 일하고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 나룯터 · 690731 · 16/10/14 16:25 · MS 2016

    응 현실은 남자 취업률>>>여자 취업률

  • jade2012 · 448764 · 16/10/14 15:19 · MS 2017

    그래요... 그래서 개 돼지 취급 받는거임

  • 설경제17학번 · 615920 · 16/10/14 17:44 · MS 2015

    자본주의 아래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기업의 이윤창출에 방해가 되는 여성의 태생적 요소들(임신,생리 등)을 감수하고 채용할 정도로 뛰어난 여성이거나, 업무의 특성상 여성이 필요한 기업이 아니라면
    남녀의 능력이 비슷할 때 일반적인 기업에서 여성채용을 기피하는 건 어쩔 수가 없죠.

    물론 이러한 남성중심적 채용이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도 옳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정부가 개입하여 제도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해나가야 되는 것이지 기업을 탓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글쓴이가 남녀의 어떤 성격을 일반화하여 그것을 근거로 삼은 것 때문에 공격적인 댓글이 많은 것 같네요

  • 나룯터 · 690731 · 16/10/14 17:56 · MS 2016

    걍 여자들+보빨러 ㅂㄷㅂㄷ

  • 도복순 · 633068 · 16/10/14 19:47 · MS 2015

    네 남자들도 이제 공기업을 사기업보다 훨씬 선호하는 추세구요.

    초등교사나 약사 공무원 등 여자가 더많은 직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갈수록 심하게 나타나네요.

    회사원이 여자들에게 힘든 직업인건 사실입니다만, 남자들도 회사원 글케 안 원하는듯요?

  • TPD2m0yLOwzNdA · 677031 · 16/10/14 19:59 · MS 2016

    사기업이 바뀔때가 되었죠.. 그렇게 유명한 샘송도 평생기업에서 거쳐가는 기업으로 바뀌는 추세이니..

  • 신재평 · 591610 · 16/10/14 23:20 · MS 2015

    근데 뭔가 높은자리에 계신 여성분들이 전부 결혼 안하거나 애가 없거나 남편이 변변치 않다는 소리는 기업 차원에서 잘못을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그 반대의 여직원들 중 유능한 사람도 분명 있었을 거라고 예측하는데 출산휴가 같은 것도 챙겨주기 싫고 못마땅해 미생의 한 장면처럼 출산을 뭔가 민폐로 여기는 거 같기도 하고...출산휴가는 배려라고 말할 수 없는 당연한 의무인데...

  • 신재평 · 591610 · 16/10/14 23:26 · MS 2015

    저는 먼저 딴거 제쳐두고 저와 비슷한 능력과 성취도의 회사원이 출산과 육아를 안한다는 이유로 진급이 빠르다.라고 하면 뭐 남직원과 여직원의 비율보다 이 점이 더 불쾌할거 같네요.아무리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인 기업이라고 해도 그냥 이런 것들을 배려라고 치부해버려도 되는건지 궁금하네요...기업적인 마인드에 따른다고 해도...흠...

  • zl존전사 · 558147 · 16/10/15 00:47 · MS 2015

    여기가 수능 한달남은 입시사이트죠?

  • 물맷돌 · 515752 · 16/10/15 00:58 · MS 2014

    아흑 폭력좀 멈춰주세요 흐악

  • Andoo · 560792 · 16/10/15 01:26 · MS 2015

    배려라고 해봣자 애 낳고 육아휴직이 필요한것일텐데.. 그럼 남자도 육아휴직 사용 필수로하면 해결될일인가?

  • 밥먹고양치까지15분 · 592081 · 16/10/15 10:02 · MS 2015

    댓글터짐ㅋㅋ.ㅋㅋ

  • Rambermhang · 678086 · 16/10/15 15:46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뚜까뚜 · 679351 · 16/10/15 20:49 · MS 2016

    회사 다니고 싶으면 기업에 배려따윈 바라선 안되는군요 ㅜㅡㅜ  직원보단 노예를 원하는 거네요

  • 신승범vs선승범 · 568798 · 16/10/16 18:06 · MS 2015

    ...? 배려를 바라면 안되는것과 노예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충성을 바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직원이 노예가 아닌것은 맞구요

  • 전율 · 572386 · 16/11/15 17:03 · MS 2015

    여자입장에서짜증나지만 현실인듯. 그래서 난 결혼하기싫음...이 사회구조를 어찌하면 변할수가있는건지 여자라서 잘 안뽑아주고 집안에서는 육아 제대로 못하냐고 뭐라고할거고 시댁식구들 신경써야하고 ㅁㄴㅇ리먼ㅇ림나ㅓ 니기럴 남자로 태어날걸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