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질과 계층 이동의 사다리 그리고 안철수의 교육정책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850716
수능창시자분이 수능을 만들었을때 수능을 자격증수준으로 만들었다고 하신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수능 1회 시험 이후 공정성이 문제가 되어서 수능이 다음해부터 그 분께서 만든 취지와 다르게 흘러갔다고 하셨더라구요
한국교육, 크게 보아 아시아 교육의 문제점은 주입식교육이 큰 문제라는 것은 이제 그 누구도 다 아는 사실이 된거 같습니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교육은 계층 이동의 사다리 역할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기가 굉장히 어려워 보이는데요...
제가 궁금한 것은 안철수의 교육공약이 획기적인거 같은데 지금의 계층 이동의 사다리 역할 즉, 순수하게 노력에 의해 결정되는 공정한 '정시100%'제도를 원하는 학생들의 요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까요?
(안철수 교육공약이 100% 좋은 공약이라고 생각했는데 유승민의 계층 이동의 사다리 지적때문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처럼 디시+오르비 같이하면 안됨 ㅇㅇ
-
비사아아아아앙
-
풀어도 ㄱㅊ나요?? 3모 공통 다 풀 수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21 22 못...
-
똥마렵다 0
-
3개 같이 하면 ㅈㄴ힘들어서 못할거같은데 뉴런은이랑 병행하면서 시냅스,수분감중에 둘...
-
그래도 내신 조금이라도 올리기위해 준비하는게 맞겠죠?
-
딱 직장인 저년차 때 메디컬 골라 찾는 애들이 많아서 매우매우 쉽게 만남 얘네 보면...
-
증명하고싶구나...
-
3수생출격
-
의대 수리논술로 붙으시는 분들 보통 언제부터 준비하셨나요?
-
25123 1
연대 건공 목표인데 진짜 수학을 어케 해야 할 지를 모르겠네요... 이정도 수준에서...
-
그림 속 "중기와 후기"의 염색체는 상동 염색체가 아닌것 같은데 맞나요? 밑...
-
손목 안쪽 쫙 땡기네 헬스한거마냥
-
진짜 ㄹㅇ 작심삼일 아닌게
-
https://youtube.com/shorts/utMi6WdKT-U?si=nksS6...
-
크킄ㅋ
-
안녕하세요 :) 디올러 S (디올 Science, 디올 소통 계정) 입니다....
-
그걸로 드라이브도 쓰고 그랬는데 갑자기 없어져버림.. 네이버웍스로 다 전환
-
ㄹㅇ 커피 셀프로 타게하는 카페는 없는걸가 난 그냥 앉아만 있을게
-
아니 저거랑 윤 대통령의 오만, 독선, 불통, 무능, 거짓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말이죠?
-
주말은 늦잠을 0
레이트쥐기상
-
얼버기... 1
ㅠ
-
독서 공부를 시작해보자! 또 지금 등교하신분 계시나요??
-
에효..
-
한지 vs 세사(vs동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세지는 고정
-
보통 내용에서 추상적인 글이나 내용나올때 아 그런갑다~ 하고 대충 다음 문장...
-
쇼군 정주행을 해야 한다..
-
오늘도 성공
-
드디어 집왔다 1
롤체하다가.
-
새벽5시에 안자고 뭐하는 지거리야
-
어우 피곤해 5
-
큐브 후기 2 2
심심해서 틈틈이 하고 느낀 점 1. 별테하는 친구가 한 명은 꼭 존재한다. 2....
-
수잘싶 10
ㄹㅇ
-
왜 일어나보니 새벽 4시지 오엠쥐다 진짜루..
-
ㅅㅂ 난 절대 안할 줄 알았는데 반수생각이 스멀스멀... 근데 공부하기는 또 싫고....
-
정시로 돌려도 무죄인가요 국어랑 영어는 내신때문에 안한지 1달정도 되었고 언매랑...
-
공부하다가 체중관리 못해서 허벅지 다리 살이 다 텄는데 보기도 흉하고 우울함,, 어카냐
-
4단원? 아님 4,5단원?
-
아이스크림인데 냉동실 넣어놓고 까먹음 한달 넘은듯?
-
의지박약이슈 흑흑 그렇게 살고 싶다 피지컬 100 보는데 끓어오르네..
-
요즘 정시로 수능 몇등급 정도면 합격하나요? 그냥 궁금해서...
-
대학 수학 시험 망침 12
Sec적분 못해서 최대 96점…. 인생
-
1학년때 3점대였던 친구는 말그대로 떡상했는데 나는 다망해서 훨씬 뒤쳐져버렸네...
-
ㄹㅇ
-
무물 0
설공 화석 중간고사 아직 안 끝남 3대 450
-
힘과 운동량인것이에요
-
내일이 두렵구나
-
내년에도 강윤구 이투스에 있음?
-
자러감 1
일찍일어나야함...!!!
순수하게 100% 노력으로 결정되는건 이세상에 없습니다
그것보단 공정성에 초점이 마춰져야하는듯..
저도 되도록이면 공정한게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하게 노력이요?
삽들고 운동장 많이 판 순서대로 대학갈까요?
수능의취지는 어느정도이상은 노력으로뒤바뀌지않게 하는것이었을걸요?
학업역량측정이었잖습니까
제가 순수하게 노력이라고 표현한건 공정성에 관한 말이었습니다. 정시기다리는님이 말씀하신대로 수능의 취지가 학업역량측정이었죠 그런데 지금 문제는 현실이 그 취지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는 거죠 그 취지가 계층이동의 사다리역할을 못했기 때문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수능의 변별성을 강조하면서 수시축소와 정시확대를 대다수의 학생들이 요구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궁금한건 안철수후보의 교육공약이 이러한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