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사탐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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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한지 세지를 했었습니다새지는 전수가 잘 나오는데 한지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ㅠㅠ세사랑 세지로 하려고 수업 등록하는데학원 데스크 쌤이 극구 말리시네여ㅠㅠ사문 생윤은 말장난에 액한 타입이라 불안한데...세사는 양도 많고 잘하는 애들만 잘한다고비추하시던데...세지 메리트를 살리면서 할 수 있는 과목이 뭐가 있을까요?? 한지를 계속 해야할까요??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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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메리트면 한지인데 본인이 한지에대해서 부담감이 있으시면 안하는게 맞는거죠. 이런 경우에는 세지와의 케미는 없이 안전한 과목 고르는게 전 맞다고 보네요. 생윤 사문은 믿고 거르는 탐구니까 논외로 치면 세계사나 동아사가 적합해 보이는데 세계사는 암기에 치중되어있고 동아사는 암기와 어느정도의 센스가 필요하니까 이 부분은 고민해서 선택하시면 될거같네요
센스라는게 어떤건지 느낌이 잘 안오네요..암기는 자신있는데 세계사를 보는게 좋을까요??
세계사는 암기에만 자신있다면 꿀이죠.
동아사에는 매년 선택지 중에서 어색한게 나와요. 정말 구석에 있는 것들이 조금씩 나오고 여기서 컷이 갈리죠. 그리고 보기문제에서도 조금씩 훼이크를 걸기도 하죠. 이런걸 간파하는 걸 전 센스. 라고 생각해요. 어색한 선지가 나왔을때 다른 선택지들과의 시기싸움 연도싸움을 통해서 정답을 맞출 수 있으냐.. 뭐 이런거죠
저 같은 경우는 수특뒤에 있는 모든연도 전부외우고 수특.수완에 나오는 모든 연도 세기 다 암기해서 들어갔죠
이렇게하면 거의 다 맞아요
세계사는 외울개 많은 대신 저런 센스가 필요없고 훼이트도 없는건가요??
3등급 이상이시면 하던거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공부를 많이 안한 것도 있디만 그래도 내신때 한번 봤는데도 3등급 이하입니다...
이미 B-Joon님도 문제의 원인을 깨닫고 계신 것 같습니다. 수능시험은 내신 공부만으로는 확실히 많이 부족합니다. 개념학습(인터넷강의)을 통해, 기출을 분석하고, 18년도 연계교재 및 6월 9월 평가원 시험을 정리할 때 비로소 1등급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용어의 친숙함은 무언가를 배우는데 있어 아주 큰 메리트가 됩니다. 한국지리라는 과목에 흥미를 완전히 잃으신게 아니라면, 앞서 언급한 '제대로된 공부방법'을 통해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수능때 한지흘 완전 혐오하게 되서 좀 고민되네요...세계사라는 새로운 과목을 공부하면 좀 덜 물리지 않을까하고..쨋든 댓글 감사드립니다!!
세사, 동사는 일반적으로 '역덕'들이 하는 과목이고, 공부를 하면서 힘들어하지 않고 재미있어 하는 이들이 합니다. 2017년 수능 응시생이 동사 1.0%, 세사 0.7%. 많이 하지 않는 과목이라는 것은 이 과목은 내가 죽어도 다른 애들보다 잘하는 과목이기때문에 공부하는 것이지요. 역사를 좋아한다면 당연히 강추해야 하는 과목이고, 역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면 굳이 해야할 필요는 없는 과목이지요. 세계사는 그냥 닥치고 외워야 하는데 그 양이 많고 방대하죠. 따라서 반복에 반복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