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밭 [409858] · MS 2012 · 쪽지

2014-08-22 00:10:06
조회수 1,217

실전모의고사에대해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798675

구월부터 실전 연습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이것저것 유명한 수학 실모들을 막 사놨는데이미 대학 간 주위 사람들이 실모도 너무 많이풀거나 거기에 집착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런저런 유명하고 퀄리티 좋은 실모들 보면 막 욕심나서 다 풀어버리고 싶긴한데...그럴려면 일주일에4번 실모를풀어야합니다 시간은90분이니까 문제가안되는데 실모에 집착하다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할까봐 걱정도됩니다
일주일에 몇회정도가 적당합니까??그리고 실모 많리 푸는 것의 단점은 어떤것입니까?ㅠㅠㅠ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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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팟 · 488173 · 14/08/22 00:18 · MS 2014

    저는 작년에 9월 중후반부터 수학 일주일에 2~3회씩 푼거 같아요! 틀린것들 다시 풀어보고 분석해서 어떤유형이 약한지 살피고..수학 수능은 98점..

  • 지파이브 · 466365 · 14/08/22 00:38 · MS 2013

    ㅋㅋㅋㅋㅋ96점도아니고 98ㅠㅠ

  • birdforstar · 489939 · 14/08/22 00:40 · MS 2014

    실모 외에 딴건 머 하셨나요?

  • 별밭 · 409858 · 14/08/22 23:40 · MS 2012

    ㅋㅋ일주일에4~5개는좀 무리겠죠?ㅠㅠ

  • knox · 510797 · 14/08/22 00:20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서청제해 · 469931 · 14/08/22 16:18 · MS 2018

    이런 답변 처음인데.. 작년 저를 보는거같네요
    저는 9월 중후반부터 워낙 많이 사놓아서, 하루에 하나씩 풀었던 걸로 기억해요..
    한석원 모의고사를 1,2,3권 나왔을 때 처음으로 샀으니 좀 늦게 시작한거였었나?
    (주위친구들은 다 풀고있었으니 그렇게 느꼈나봄..)
    하루에 하나씩 풀다보니 실모에 목숨걸고 반성을 깊이 못했어요.
    항상 틀릴 때마다 다 실수같고 바보 같고, 그래서 하루는 빡쳐서 3회풀었었는데..
    절대 그러시지 말구요! 왠만하면 틀린건 대충잘라서 노트에 붙여서 왜,무슨 사고가 잘못인지
    꼭 써보면서 약점 체크하시길 바래요
    근데 뭐 그렇게 안해도, 틀린 문제 철저히 보고, 체크하고 넘어가도 괜찮은거 같아요(작년 제가 이랬음)

    작년 6월 97 9월 100 이었고, 수능은 100입니다.

  • 별밭 · 409858 · 14/08/22 23:39 · MS 2012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아그러니까 양을 얼만큼풀던간에 실모는 자신의 약점 발견하기위함이니 분석을꼼꼼히 하는게 중요하다는 말인가요?

  • 서청제해 · 469931 · 14/08/23 02:56 · MS 2018

    네 ㅎㅎ 실모는 말 그대로 '실전' 연습을 위함을 잊지 마세요.
    문제집이 아니라는 말이에요.
    (참고로 모의고사 좋아보여서 다 사려하지마셔요ㅠㅠ
    충분히 인정받고 있고, 어느정도 난이도 있는 것 위주로 사셨음 해요. 물론 이렇게 해도, 많지요.
    일격, 포모, 해모, 빡모.. 전 이정도가 minimum이라보네요)

    쉬워도, 어려워도 시간 꼭 지키세요~
    omr, 수능날 가채점 위해 적어둘 시간,omr체크시간
    넉넉히 5~8분 잡으시면 90~95분이겠네요!
    검산 다 하고, 수능날이다 생각하고 푸는게 제일 중요해요!
    전 실모풀때 진짜 수능날처럼,
    샤프 하나, 컴싸 하나 이렇게 풀었어요 ㅎㅎ

    이렇게 풀고나면 하나 틀리면 빡치게 되있어요 ㅎㅎ...
    솔직히 정말 답답한 문제라서(문제는 괜찮은데 내가 몰라서) 틀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조건 미스 등등 아차 싶은 경우가 많은 거 같거든요
    그런건 따로 써두거나, 진짜 맘속, 머릿속 깊이 새기거나
    무튼 드러나는 약점들 꼭 챙기시길 바랍니당!

  • 서청제해 · 469931 · 14/08/23 02:59 · MS 2018

    전 작년에 심심할 때, 공부하다 지칠 때
    수학실모 풀면서 즐기던 편이라,
    지금 생각하면 그 문제들에게 미안하네요 ㅋㅋ
    물론 10월 중반 이후부터는 마음 제대로 잡고 저렇게 풀었지만요!
    위에 써놓은 게 정도(正道)인거 같습니다~

  • 별밭 · 409858 · 14/08/23 22:24 · MS 2012

    와ㅠㅠ이렇게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진짜도움됫어요ㅋㅋ이제 어떻게 하면 될지 좀 알것같아요ㅎㅎ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