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LifeEnthusiasm [503531] · MS 2017 · 쪽지

2015-05-29 12:51:47
조회수 4,402

국어문학에서 반성 어떻게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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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이나 성찰 둘다 예전일을 돌이켜 살펴 보는것아닌가요??꼭 잘못하ㅐ서하기보다는 다시한번 되돌아본다는 의미도 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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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푼 · 437897 · 15/05/29 14:34

    반성과성찰을 굳이 구분하나요?...

  • R=VD수능만점ㅇㅇ · 497349 · 15/05/29 14:41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대식자경16 · 488269 · 15/05/29 14:55 · MS 2014

    네 그런 의미도 있어요 그리고 문학에서 반성과 성찰을 구분하려들지 마시고 같은 맥락의 개념이라고 알고 있어도 돼요

  • dj158 · 372453 · 15/05/29 15:05 · MS 2011

    평가원에 등장하는 성찰 관련 선지



    1. 나는 거기 아무 데나 주저앉아서 내 자라 온 스물여섯 해를 회고하여 보았다. 몽롱한 기억 속에서는 이렇다는 아무 제목도 불그러져 나오지 않았다.
    나는 또 나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너는 인생에 무슨 욕심이 있느냐고. 그러나 있다고도 없다고도, 그런 대답은 하기가 싫었다. 나는 거의 나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기조차도 어려웠다.

    -> ①‘나’로 하여금 내면적 성찰을 시도하게 한다. (o,x)
    답은 o.


    전신이 검은 까마귀,
    까마귀는 까치와 다르다.
    마른 가지 끝에 높이 앉아
    먼 설원을 굽어보는 저
    형형한* 눈,
    고독한 이마 그리고 날카로운 부리.
    얼어붙은 지상에는
    그 어디에도 낱알 한 톨 보이지 않지만
    그대 차라리 눈발을 뒤지다 굶어 죽을지언정
    결코 까치처럼
    인가의 안마당을 넘보진 않는다.
    검을 테면
    철저하게 검어라. 단 한 개의 깃털도
    남기지 말고……
    겨울 되자 온 세상 수북이 ㉠ 눈은 내려
    저마다 하얗게 하얗게 분장하지만
    나는
    빈 가지 끝에 홀로 앉아
    말없이
    먼 지평선을 응시하는 한 마리
    검은 까마귀가 되리라.
    -> 자아 성찰의 주제를 담은 현대시에서는 시적 자아가 분열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가)와 (나)의 화자는 자아 성찰을 통해 자아의 부정적인 모습과 단절하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려 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보기로 출제) -> 즉, 위 시도 자아 성찰로 보고 있습니다.

    (다) 눈은 살아 있다.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눈더러 보라고 마음 놓고 마음 놓고
    기침을 하자.
    눈은 살아 있다.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눈은 새벽이 지나도록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을 바라보며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
    마음껏 뱉자.
    - 김수영, 눈 -
    -> 이 시도 평가원에서는 내면 성찰을 강조하는 시로 보았습니다. 마음 속 가래를 뱉는 것이니까요.

    반성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선지로는 '과거에 대한 반성'이 주로 등장합니다.

    실전적으로 볼 때, 성찰이 더 넓은 범위라고 이해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dj158 · 372453 · 15/05/29 17:00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llLifeEnthusiasm · 503531 · 15/05/29 18:37 · MS 2017

    감사합니다 ~^^

  • 애플제이 · 516120 · 15/05/29 16:37 · MS 2014

    반성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침 이란뜻도 있지만 자신의 삶이나언행을 진지하게 돌이켜살펴보봄이란 뜻도있어요 반성=성찰

  • dj158 · 372453 · 15/05/29 17:03 · MS 2011

    추억에서
    박재삼
    진주 장터 생어물전에는
    바다 밑이 깔리는 해 다 진 어스름을,

    울 엄매의 장사 끝에 남은 고기 몇 마리의
    빛 발(發)하는 눈들이 속절없이
    은전(銀錢)만큼 손 안 닿는 한(恨)이던가.
    울 엄매야 울 엄매.

    별밭은 또 그리 멀리
    우리 오누이의 머리 맞댄 골방안 되어
    손시리게 떨던가 손시리게 떨던가,

    진주 남강 맑다 해도
    오명 가명
    신새벽이나 밤빛에 보는 것을,
    울 엄매의 마음은 어떠했을꼬.
    달빛 받은 옹기전의 옹기들같이
    말없이 글썽이고 반짝이던 것인가.

    -> 화자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있다.(O,X) -> X.

  • dj158 · 372453 · 15/05/29 17:04 · MS 2011

    반성과 성찰을 텍스트 내에서 이렇게 판단하시면 됩니다~ 문제를 더 풀어보고 싶다면 쪽지 주세요^^

  • AllLifeEnthusiasm · 503531 · 15/05/29 18:39 · MS 2017

    감사합니다 여러분 ~^^ 항상행복하시고 날마다 원하시는 대로 이루는 멋지고도 아름다운 나날이 되시길~~

  • AllLifeEnthusiasm · 503531 · 15/05/29 18:39 · MS 2017

    감사합니다 여러분 ~^^ 항상행복하시고 날마다 원하시는 대로 이루는 멋지고도 아름다운 나날이 되시길~~

  • AllLifeEnthusiasm · 503531 · 15/05/29 18:39 · MS 2017

    감사합니다 여러분 ~^^ 항상행복하시고 날마다 원하시는 대로 이루는 멋지고도 아름다운 나날이 되시길~~

  • AllLifeEnthusiasm · 503531 · 15/05/29 18:39 · MS 2017

    감사합니다 여러분 ~^^ 항상행복하시고 날마다 원하시는 대로 이루는 멋지고도 아름다운 나날이 되시길~~

  • AllLifeEnthusiasm · 503531 · 15/05/29 18:39 · MS 2017

    감사합니다 여러분 ~^^ 항상행복하시고 날마다 원하시는 대로 이루는 멋지고도 아름다운 나날이 되시길~~

  • AllLifeEnthusiasm · 503531 · 15/05/29 18:39 · MS 2017

    감사합니다 여러분 ~^^ 항상행복하시고 날마다 원하시는 대로 이루는 멋지고도 아름다운 나날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