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500570] · MS 2014 · 쪽지

2014-04-18 00:07:47
조회수 951

생명과학 질문좀ㅜ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499353

세균X에 한 번도 감염되지 않은 쥐A에 세균X에 감염된적이 있는 쥐B의 혈청을 주사합니다 이 후 쥐A에 세균X가 침투할시 2차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B의 혈청에 기억세포가 있으니까 당연히 일어난다고 봤는데요ㅜㅜ
단순히 쥐A가 세균X에 감염된적이 없으므로 2차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ㅜㅜ 왜죠ㅜㅜㅜ알려주실분있을까요ㅠ

+)대립유전자는 상동염색체의 같은 위치에있는 유전자인데 성염색체 경우에는 어떻게 봐야되죠 상동이라고 인정하지만 모양과크기가 다른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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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bi_bot · 441400 · 14/04/18 00:15

    왜냐면 쥐B 혈청이 침투된 세균 X를 죽여서
    쥐A는 감염된지도 모르고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감염되도 처음 감염된걸로 인식하죠

  • jwya2149 · 488788 · 14/04/18 00:23 · MS 2014

    제가 알기로는 혈청에 딱히 기억세포가 있는 게 아니에요. 혈청은 혈장이나 큰 차이가 없어서 그냥 같다고 봐도 무방한데, 혈장에 항체가 있으니까 혈청은 그냥 항체로 봐도 큰 상관이 없을겁니다.
    말하자면 쥐 A에 '쥐 B 속에서 만들어졌던 항체'를 넣은 것이나 마찬가지므로 2차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거죠.

  • 그닝 · 433115 · 14/04/18 00:25

    2차면역반응이라는 용어자체가 동일한 항원에대해서 재자극을 받앗을때 일어나는 면역반응이에요ㅎㅎ B에있는 혈청에 항체가있다고해도 A입장에서는 항원에게 처음받는 자극이기 때문에 항체농도가 B혈청을 받지않을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것뿐이지 그게 2차면역반응 아닌것같네요ㅎㅎ

  • 그닝 · 433115 · 14/04/18 00:32

    대립유전자는 크기가 달라도 존재하긴합니다ㅎㅎ 하지만 성염색체같은경우는 X에서만 발현되는 경우랑Y에서만 발현되는 경우로나뉘는거구요ㅎㅎ

  • 고속터미널 · 500570 · 14/04/18 01:19 · MS 2014

    그럼 만약에 x랑 y 위치상 비슷한곳에 있는 유전자가 대립유전자라고 할수있나요??

  • 그닝 · 433115 · 14/04/18 01:34

    그렇다고봐야겠네요ㅎㅎ
    근데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유전자의경우는 X나 Y한쪽으로만 유전이되는 경우가생겨서 반성유전과 한성유전으로 나뉘는거구요ㅋ

  • 이과성애자 · 474413 · 14/04/18 00:27 · MS 2013

    다른 쥐의 혈청을 받아도 본인이 직접 감염된적이 있어 기억세포를 형성항 경우에만 기억세포가 발휘되는걸로 아는데요
    아닐수도있고 ^^

  • 싸우자 · 489222 · 14/04/18 01:02

    수특 문제네요
    그저 쥐B의 항체만 주입했을 뿐이라는걸 아셔야합니다. 이 뜻은 쥐B의 항체만 존재할 뿐이지 쥐A의 b림프구가 항원x에 대한 기억세포나 형질세포로 분화하지 않았죠. 쥐A는 x에 감염된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에서 세균x가 감염되고 항원x를 쥐B의 항체가 대신 항원-항체 반응을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 동안 대식세포가 식균작용을 하고 1차 면역 반응이 되는 거죠
    말로 쓰는게 참 힘드네요ㅜㅜ 써놓고도 뭔말인지ㅜ

  • 고속터미널 · 500570 · 14/04/18 01:16 · MS 2014

    오 덕분에 이제야 이해가가네요! 모두 고맙습니다^#^